'팀동료와 충돌' 라모스의 사과, "잘못된 행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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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도중 팀 동료 세르히오 레길론(22)을 공으로 맞추며 논란이 됐던 레알 마드리드의 캡틴 세르히오 라모스가 결국 사과했다.
레길론 등 팀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라모스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좋게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팀 훈련에서 평범하게 일어나는 일 중 하나다. 변명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그런 행동을 했으면 안됐다"며 사과했고, 레길론도 사과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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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훈련 도중 팀 동료 세르히오 레길론(22)을 공으로 맞추며 논란이 됐던 레알 마드리드의 캡틴 세르히오 라모스가 결국 사과했다.
레알이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다. 레알은 리그 9경기서 4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7위(승점 14점)에 머물러 있다. 최근 리그 4경기서 1무 3패로 무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CSKA 모스크바 원정에서도 0-1로 패하며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던 레알은 최근 공식경기 5경기에서 단 1득점에 그쳤다. 이 1골도 공격수가 아닌 수비수 마르셀루의 득점이다. 이에 레알 팬들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캡틴` 라모스가 훈련 도중 팀 분위기를 망치는 행동을 해 논란이 됐다.
라모스는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둔 훈련에서 공 뺏기를 하는 과정에서 레길론이 강하게 몸을 날리자 화를 참지 못하고 레길론을 향해 강하게 공을 찼다. 이 공이 빗나가자 라모스는 분이 안 풀렸는지 레길론을 향해 다시 공을 찼고, 결국 레길론의 몸을 강타했다. 이후 팀 동료인 루카 모드리치가 라모스에게 다가가 진정시켰고, 라모스도 곧바로 훈련에 집중했다.
가뜩이나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주장` 라모스의 행동에 스페인 현지에서는 비난을 퍼붓고 있다. 이에 라모스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곧바로 사과했다.
레길론 등 팀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라모스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좋게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팀 훈련에서 평범하게 일어나는 일 중 하나다. 변명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그런 행동을 했으면 안됐다"며 사과했고, 레길론도 사과를 받아들였다.
이어 라모스는 "우리는 언제나 최고다. 맞지 레귈론? 팀의 승리를 함께 하자"고 했고, 레귈론도 리트윗하며 "항상 내 팀과 내 캡틴과 함께 한다. 내일 경기 승리를 위해!"라며 팀 승리를 바랐다.

사진=라모스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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