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인터뷰] '러브캐처' 고승우 "시즌2 도전? 패널이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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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러브캐처'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고승우(33) 변호사는 방송 후 본업으로 돌아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고승우 변호사가 출연한 '러브캐처'는 진정한 사랑을 찾는 러브캐처, 상금을 목적으로 한 머니캐처의 고도의 심리전이 펼쳐지는 매혹적인 사랑게임이다.
-인생 경험차 출연한 '러브캐처'였다고 하지만, 나름 방송을 재미를 느꼈던 것 같다.
-'러브캐처'의 커플인 한초임, 이채운의 방송 후 모습도 시청자들이 궁금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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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러브캐처'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고승우(33) 변호사는 방송 후 본업으로 돌아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고승우 변호사가 출연한 '러브캐처'는 진정한 사랑을 찾는 러브캐처, 상금을 목적으로 한 머니캐처의 고도의 심리전이 펼쳐지는 매혹적인 사랑게임이다. 고 변호사는 사랑을 쫓는 러브캐처가 아닌 머니캐처로 활약했다. 선남선녀들 사이에서 오롯이 자신의 길을 찾으며 혼돈을 야기 했던 그를 스타뉴스가 만났다. 방송보다 훤칠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훨씬 더 매력적이었다.
-'러브캐처'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혹시 변호사 업무에 홍보를 위한 목적도 있었는가.
▶ 지인의 소개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홍보의 목적은 전혀 없었다. 제 직업에 대한 애정이 크다. 또 변호사로 발전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러브캐처'는 사실 제 직업의 발전에는 큰 도움을 주지 않는다. 그래서 출연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다. '러브캐처' 출연은 그냥 인생 경험차 출연해 본 것이다.
-방송 후 찾아온 변화가 있는가.
▶ 간혹 젊은 친구들이 "어! 그 아저씨다"라고 알아봐 주기는 하는데, 특별한 변화는 없었다. 생활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인생 경험차 출연한 '러브캐처'였다고 하지만, 나름 방송을 재미를 느꼈던 것 같다. 재미를 느낀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 사랑게임을 하는 게 재미있지는 않았고, 방송 현장에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색다른 경험이었다. 무엇보다 예능 프로그램 하는 분들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쉴 새 없이 많은 말을 하고, 현장을 이끌어 가는 것을 직접 보니까 TV로 보는 게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러브캐처'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 남자들도 외모 관리를 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멋에 신경 안 쓰고, 진지하게 살면 된다고 생각했었다. 이번에 방송을 하면서 남자들이 메이크업도 하고 가꾸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일상이 아니라, 방송에 나갈 때만큼은 해야 된다는 것이다. TV로 보는 모습이 달랐다. 소중한 경험이었다.

-러브캐처가 아닌 머니캐처로 정체가 알려지면서 커플이 될 수 없었다. 아쉽지는 않았는가. 시즌2 재출연 의사도 있는가.
▶ 그런 부분은 전혀 상관이 없었다. 감정에 끌리는 이성이 있으면 감정에 따라 가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시즌2가 한다면, 패널로 초대해주시면 출연할 의사는 있다. 그러나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싶지는 않다.
-김지연과 묘한 기류도 있었는데, 이상형에 가까운 출연자는 없었는가.
▶ 방송을 통해서도 이야기 했었는데, 이상형은 없었다. 김지연 씨가 순수하고, 착한 면이 있었지만 이상형은 아니었다. 그래도 방송을 통해 친해졌고, 종종 연락을 하고 지낸다. 다른 출연자들과도 가끔 연락하고 있다.
-'러브캐처'의 커플인 한초임, 이채운의 방송 후 모습도 시청자들이 궁금해 한다. 두 사람은 잘 만나고 있는가.
▶ 솔직히 잘 모르겠다. 두 사람이 방송 후에도 계속 보는 것 같긴 하다. 저도 가끔 연락을 주고 받긴 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서는 묻지는 않는다.
-'러브캐처' 이전에 토니안과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등장해 먼저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 아는 형, 동생이 아닌 것 같다. 어떤 관계인가.
▶ 2009년 즈음에 술자리에서 지인들과 만나다가 알게 됐다. 이후 제가 로스쿨을 통해 변호사를 준비하면서 형의 덕을 많이 보게 됐다. 변호사 시험이 끝나고 2013년 1월부터는 토니 형이 저를 업어 키우다시피 했다. 형 집에서 사는데, 집세도 안 받고, 밥 사주고, 술 사주고 심지어 사람들까지 소개 시켜줬다. 아무리 친해도 쉽지 않은 일이다. 형은 저한테 은인이다. 제가 형으로부터 독립 아닌 독립을 하게 됐는데, 이런 생활이 저한테 썩 좋지 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형과 이야기를 하다가 나와 살게 된 것이다. 토니 형과 싸우거나 그런 건 절대 아니다. 지금도 연락 자주하고 지내고 있다. 형은 지금도 많이 도와주려고 한다.
-토니안을 통해 많은 인맥을 쌓았는데, 연예 분야로 사업 진출의 계획은 없는가.
▶ 변호사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크다. 일단 제가 민, 형사 소송 등을 맡는 변호사로 성장해야 한다. 변호사들은 언젠가 자신의 사무소를 개업하는데, 언젠가 저도 그렇게 될 것 같다. 변호사 외적인 사업은 기업 관련이다. 제가 중국에서 대학교를 마쳐서, 중국과 관련된 일에 관심이 많다.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 한국으로 들어올 중국 기업이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교두보 역을 하고 싶다. 또 청년들의 벤처 기업 일도 조금 돕고 있는데, 이쪽으로도 더 해보고 싶다. 엔터 쪽으로는 필리핀 출신의 전 복싱 챔피언 매니 파퀴아오의 한국 매니지먼트 담당을 맡고 있다. 그가 지금 한국에 올 일이 없어서, 뭔가 하고 있지는 않다.

-변호사를 본업으로 성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던데, 어떤 분야의 사건을 맡고 싶은가.
▶ 경험을 쌓고 있는데, 기업 관련 업무다. 사건은 아니지만, 큰 회사들의 M&A 업무를 하고 싶다. 물론 민, 형사상의 굵직한 사건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맡을 생각이다.
-'미운 우리 새끼', '러브캐처' 등 예능 프로그램으로 만난 고승우. 앞으로도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을까.
▶ 예능 프로그램은 나가지 않을 생각이다. 물론 변호사로서 법적 관련 프로그램이라면 제가 발전할 수 있으면 조금씩은 해보려 하지만 그래도 방송보다는 본업인 변호사가 먼저다. 이번 '러브캐처'로 시청자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는데, 감사하다. 제 인생에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고, 이를 바탕으로 더 발전하는 고승우가 되겠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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