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궁전' 말없이 떠난 현빈, 박신혜 눈물로 로맨스 시작 [어제TV]


현빈 박신혜의 로맨스가 눈물 이별로 시작됐다.
12월 1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6회 (극본 송재정/연출 안길호)에서 정희주(박신혜 분)는 유진우(현빈 분)를 놓치고 눈물 흘리며 사랑을 드러냈다.
유진우는 계속해서 죽은 차형석(박훈 분)에게 쫓기는 상태에서 이혼소송중인 아내 고유라(한보름 분)까지 찾아오자 병원을 탈출했다. 유진우는 다시 게임에 접속할 작정으로 호스텔에 갔고, 정희주에게 “내 짐 좀 챙겨 달라”며 렌즈 케이스를 부탁했다. 정희주는 마지못해 유진우의 부탁을 들어줬다.
비서 서정훈(민진웅 분)에게서 “스트레스성 피해망상이라고 했다. 죽은 사람이 자꾸 유령처럼 칼을 들고 나타난다고 한다. 아까도 희주씨 가고 한 번 발작했다. 대표님이 좀 이상해 보여도 맞춰 달라”고 말한 탓. 하지만 유진우가 혼자 가려 하자 정희주는 “이러고 가면 어떻게 잠을 자냐. 걱정돼서”라고 성내며 들어주지 않았다.
정희주는 “저 심각하게 말씀드리는 거다. 집 계약 취소해 달라. 왜 갑자기 내 인생에 나타나서 롤러코스터를 태우냐. 100억 입금됐을 때 딱 하루 좋았다. 우리 집에서 떨어져서 다치고, 이렇게 운전해서 가다 죽으면 어떻게 살라고 그러냐. 그 돈 1/10만 있어도 우리 가족 평생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며 계약 취소까지 언급했고, 유진우는 “희주씨는 화가 나야만 말문 터지는 병이 있냐. 화낼 때 보면 래퍼해도 될 실력이다”며 웃었다.
유진우는 마지못해 정희주와 함께 게임을 시작했고, 골동품 가게에서 무기를 얻어 다시금 차형석을 죽였다. 차형석의 게임 속 두 번째 죽음. 하지만 차형석은 또 나타났고, 유진우는 망연자실 자청해 수면제를 맞으며 잠속으로 빠져 들었다. 그 사이 차형석의 시신을 부친 차병준(김의성 분)이 부검 반대 수습하며 유진우는 살인 의혹도 벗었다.
유진우는 수면제를 맞고 정식이 오락가락하는 상태로 정희주를 붙잡았고, 정민주(이레 분)는 깨어난 유진우에게 “아저씨가 옆에 있으라고 해서 언니 계속 여기 있었다. 그런데 왜 언니만 찾냐”며 “왜 자꾸 우리 언니 조련하냐. 여자 마음 약해지게 멘트 날리고. 아저씨는 조련왕이다. 제가 보기엔 딱 어울린다”고 말했다.
김상범(이학주 분)은 유진우에게 정희주의 생일을 알리며 생일파티를 위해 데리고 나가겠다고 말했고, 유진우는 “어지간히 민폐였다. 이제 상태 좋다. 데리고 가셔도 된다”며 정희주를 보냈다. 유진우는 비서 서정훈을 통해 생일선물로 꽃다발을 보내 정희주를 설레게 했지만 약기운이 떨어지자 다시금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를 느꼈고, 샤워부스 안에서 차형석을 피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결국 유진우는 정희주에게 말하지 않고 그라나다를 떠날 작정했다. 유진우는 비행기에서 사고를 칠까봐 기차를 택했고, 마침 정희주가 서정훈에게 “뭐 사갈까요?”라며 전화 걸어오자 서정훈은 마지못해 떠난다는 사실을 알렸다. 정희주는 바로 기차역으로 달렸지만 기차가 막 출발하며 유진우와 만나지 못하고 오열했다. 유진우는 창밖으로 그런 정희주를 봤다.
정희주가 유진우를 놓치고 오열하는 모습이 정희주가 어느 새 유진우에게 단단히 반했음을 알렸다. 반면 유진우는 ‘나는 그렇게 겁먹어 도망치듯 그라나다를 떠났다. 누구의 마음 같은 건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다’고 속말하며 공포심 때문에 정희주의 마음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었음을 시인했다.
그렇게 눈물 이별로 유진우와 정희주의 로맨스가 시작된 상황.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유진우와 정희주가 서울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본격 로맨스에도 흥미가 실렸다. (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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