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포트나이트', 다운로드는 '배그 모바일' 압도

서동민 기자 2018. 7. 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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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이하 포트나이트)이 텐센트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보다 다운로드 수는 적지만 매출이 더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다운로드에서 '포트나이트'에 비해 2배 가량 앞섰지만, 매출에서는 '포트나이트'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보다 5배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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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로얄패스 추가 후 매출 급상승 맹추격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이하 포트나이트)이 텐센트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보다 다운로드 수는 적지만 매출이 더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다운로드에서 '포트나이트'에 비해 2배 가량 앞섰지만, 매출에서는 '포트나이트'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보다 5배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포트나이트'의 유저 1인당 평균 결제액(ARPU)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10배라는 추정이 나온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포트나이트'는 4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약 11주동안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9200만달러(약 1028억원)를 벌어들였다. 반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같은 기간 1900만달러(2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다운로드 수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중국 제외). 6월 18일 기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340만건, '포트나이트'는 150만건을 기록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북미 정식 출시일인 3월 19일에는 233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같은 날 '포트나이트'의 다운로드 수는 340만건이었다.

 
 
 

'포트나이트'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가별 매출 비중도 판이했다. '포트나이트'는 서구권에서 지지를 받고 있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동양권에서 인기다. 센서타워는 '포트나이트'의 매출 중 60% 이상이 미국에서 나왔다고 분석했다. 반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가별 매출에서는 일본이 17%, 한국이 11%를 가져갔다.

그러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최근 도입한 '로얄패스'의 판매량이 급상승하면서 두 게임의 매출 격차는 줄어들 전망이다. '로얄패스'가 처음 선보인 첫 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주간매출은 610만달러(약 68억원)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는 '로열패스'가 나오기 이전의 3주간 평균 매출인 130만달러(약 15억원)에 비해 365% 상승한 수치다.

 
 
 

랜디 넬슨 센서타워 모바일 책임자는 "현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전세계 양대마켓에서 하루 평균 70만달러(약 8억원)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다"며 "누적 매출은 1600만달러(약 179억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텐센트는 무기 스킨, 감정 표현 등의 BM을 추가해서 수익 창출 전략을 계속해서 미세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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