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올해의 가수' 방탄소년단, '피땀눈물' 수상 소감..세계 울렸다
방탄소년단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방탄소년단은 3일간 한국-일본-홍콩에서 열린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최대 수상으로 트로피를 휩쓸었다.

‘올해의 가수’ 시상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수상소감으로 해체 위기를 언급하며 진심을 담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아미는 물론 K-POP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는 방탄소년단에게 그 어느 때보다 의미있는 한 해였다. 중소기획사에서 소위 ‘바닥’부터 시작한 그들은 실력만으로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아이돌 그룹이 됐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K팝 그룹 최초로 수상했고 내년 열리는 그래미 어워드에도 앨범 패키징 부문 후보에 들었다. 데뷔 이래 최단시간 1000만 장 전체 음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수상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 멤버는 그동안 참아왔던 ‘아티스트로서의 고뇌’ ‘해체에 대한 고민’ 등 진솔한 본심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하 방탄소년단의 수상 소감이다.
정말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걱정을 많이 했어요. 여러분들에게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실수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기 때문에 항상 매번 무대를 올라가기 전에 심장 졸이며 무대 준비를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이 상을 받아도, 받지 못해도 울었을 것 같아요. 너무 많은 고생을 했기 때문에, 그리고 여러분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꼭 보답을 해드리고 싶었어요. 정말 감사 드리고 지금 이순간 같이 있는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 해주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저희가 올해 보내오면서 힘든 일도 있었고 저희끼리 얘기하며 뒤돌아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러면서 느낀 것은 “우리 뒤에 많은 사람들이 있구나, 언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곁에 있었을까”하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며 힘들더라도 항상 힘낼 수 있었고 행복하다는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얘기 전하고 싶습니다. 이 상을 정말 이 자리에서 다시 받고 싶었어요. 여러분이 저희를 자랑스러워하는 자부심은 곧 저희의 자부심이기 때문입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다시 이 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이 방송을 보고 계신 저희 멤버들 아버지 어머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상을 저희가 받을 수 있는 게 정말 믿기지 않고 이 상 부끄럽지 않게 정말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연말마다 좋은 상 주시는데 아미분들이 저에게는 정말 값진 선물인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올해의 가수상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요. 항상 지켜봐 주시는 아미분들이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멤버들의 가족분들에 감사 드립니다. 2018년은 저희에게 이렇게 기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기쁜 해였는데 2019년은 더 멋지고 행복한 해로 만들겠습니다.
올해 초가 생각납니다. 저희가 심적으로 힘들었었어요. 그래서 저희끼리 얘기하면서 해체를 할까 말까 고민도 했고, 근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돼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마음 다잡아준 우리 멤버들에게 고맙고 저희 항상 사랑해주시는 아미에게 감사하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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