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몽골 정부 훈장 받아..광산 환경 개선 기여

2018. 7. 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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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관리공단이 17일 몽골 정부로부터 '최우수 감독자상'을 받았다.

공단이 몽골 정부와 지속해서 협력하며 광산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결과다.

이후 몽골에 진출한 한국 광업 기업에 대한 광해관리 컨설팅과 몽골 정부 대상 정책 컨설팅 업무 등을 수행하며 몽골 광해관리 시장 개척에 힘써왔다.

공단은 최우수 감독자상 수상과 더불어 명예 감독관으로도 임명돼 향후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환경사업 전반에서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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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 몽골 정부 훈장 받아 (원주=연합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 17일 몽골 울란바토르 국가전문감독원에서 최우수 감독자상을 받은 뒤 연규훈 공단 몽골사무소장(오른쪽)과 남사라이 챠강후 몽골 전문감독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7.17 [광해관리공단 제공=연합뉴스] kimyi@yna.co.kr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이 17일 몽골 정부로부터 '최우수 감독자상'을 받았다.

몽골 부총리가 수여하는 훈장이다.

공단이 몽골 정부와 지속해서 협력하며 광산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결과다.

공단은 기후변화 대응, 광산오염 실태 조사 등과 관련된 국제개발협력사업 추진을 계기로 지난 2010년 몽골사무소를 개소했다.

이후 몽골에 진출한 한국 광업 기업에 대한 광해관리 컨설팅과 몽골 정부 대상 정책 컨설팅 업무 등을 수행하며 몽골 광해관리 시장 개척에 힘써왔다.

공단은 최우수 감독자상 수상과 더불어 명예 감독관으로도 임명돼 향후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환경사업 전반에서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공단은 몽골 국가전문감독원과 2010년부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광해관리 및 광산안전, 보건분야 협력 사업을 발굴 중이다.

두 기관은 지난해 5월 '광물 자원 및 석유개발지역 광해관리사업 공동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연규훈 공단 몽골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광해관리 사업을 추진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양국 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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