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의 향기] 봉정사 극락전
조상인 기자 2018. 7. 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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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서후면 천등산 기슭에 있는 봉정사(鳳停寺) 극락전(極樂殿)은 통일신라시대 건축양식을 이어받은 고려시대 건물로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목조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 가치가 높다.
원래는 682년에 신라 승려 의상대사가 봉정사를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1971년 극락전에서 발견된 상량문에 672년(문무왕 12)에 능인대사가 창건했음이 확인됐다.
이 점이 극락전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보는 근거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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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경북 안동시 서후면 천등산 기슭에 있는 봉정사(鳳停寺) 극락전(極樂殿)은 통일신라시대 건축양식을 이어받은 고려시대 건물로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목조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 가치가 높다. 원래는 682년에 신라 승려 의상대사가 봉정사를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1971년 극락전에서 발견된 상량문에 672년(문무왕 12)에 능인대사가 창건했음이 확인됐다. 굴에서 수양하던 능인대사가 종이로 봉황을 만들어 날렸고 그 봉황이 앉은 곳에 절을 지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특히 극락전은 1363년(공민왕 12)에 대규모 지붕 공사를 다시 했다는 기록이 발견돼 적어도 고려 중기인 12~13세기에 세워진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 전통 목조건물은 신축 후 지붕을 대대적으로 수리하기까지 통상 100~150년이 지나야 하기 때문이다. 이 점이 극락전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보는 근거 중 하나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4칸 크기리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기둥은 배흘림 형태이며 처마를 길게 내밀기 위해 기둥 위에만 공포를 올린 주심포 양식이다. 통일신라의 건축 양식을 보여주며 외관의 인상은 전반적으로 단아하다. 건물 안쪽 가운데에는 불상을 모시고 있는데 불단의 옆면에는 고려 중기 도자기 무늬와 같은 덩굴무늬가 새겨져 인상적이다. 봉정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산사(山寺)’ 7곳 중 하나이며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주 휴가에 앞서 지난 주말 이곳을 다녀갔다. /조상인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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