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연예인 열애설은 진짜?..가짜뉴스 구별방법은

2018. 10. 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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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유명 연예인과 프로듀서가 사귄다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지면서 포털사이트에서 이들의 이름이 거론됐죠.

이낙연 국무총리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가짜뉴스에 대해 '공동체 파괴범' '민주주의 교란범'이라며 강력히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가짜뉴스 대책 마련에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누가, 무슨 기준으로 가짜뉴스를 판단할 것이냐는 문제에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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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최근에 유명 연예인과 프로듀서가 사귄다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지면서 포털사이트에서 이들의 이름이 거론됐죠. 당사자들은 악성루머라며 유포자들을 상대로 고소를 제기했습니다.

'가짜'로 추정되는 뉴스는 연예계 소식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민감한 정책 현안은 물론 남북관계를 포함한 국가안보나 경제 등의 분야에서도 이 같은 뉴스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가짜뉴스에 대해 '공동체 파괴범' '민주주의 교란범'이라며 강력히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가짜뉴스 대책 마련에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누가, 무슨 기준으로 가짜뉴스를 판단할 것이냐는 문제에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죠.

정부의 대책만으로는 SNS, 유튜브 등에 떠도는 가짜뉴스를 막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감별 능력이 어느 정도는 필요한 상황인데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다음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안넨버그 커뮤니케이션 스쿨이 만든 사이트 FACTCHECK.ORG가 제시한 몇 가지 기준입니다.

우선 뉴스의 출처를 파악해야 합니다. 가짜뉴스 작성자들은 유명언론과 비슷한 인터넷 주소를 가지고 독자들을 가짜뉴스의 세계로 끌어들입니다. 따라서 웹페이지 주소를 먼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음모이론이나 대안 뉴스를 만든다고 소개하는 웹사이트의 경우도 대부분 가짜뉴스를 양산했죠.

제목만 읽고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사를 끝까지 읽다 보면 가짜뉴스의 경우 기사 내용과는 관계없는 황당한 내용이 나오기도 합니다. 때로는 공신력 있는 언론마저도 독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제목을 선정적으로 뽑기도 합니다.

작성자를 확인해야 합니다. 작성자가 유명 언론사에 다녔다고 사칭하거나 본인의 프로필에 허위 사실을 기재하기도 합니다.

기사의 근거자료와 작성 날짜를 확인해야 합니다. 기사에 나오는 근거자료가 희박하거나 잘못된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예전에 발표된 사안을 마치 최근 발표인 양 속이는 경우도 있죠. 아예 풍자를 목적으로 한 가짜뉴스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자기 생각이 선입견에 사로잡혀있는지도 체크해봐야 합니다. 자신이 믿고 싶은 내용만 확신하는 '확증편향'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되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이한나 인턴기자(디자인)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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