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캡슐약·주사약' 약마다 형태가 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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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나 약국에 가면 다양한 형태(제형)의 의약품을 볼 수 있다.
동그랗거나 사각, 팔각형 알약부터 캡슐, 주사제까지 가지각색이다.
서방제는 하나의 알약에 두 개의 층을 만들어 한쪽이 먼저 흡수되고 나머지 한쪽이 천천히 흡수되록 하거나, 천천히 녹아 약이 흡수되는 속도를 조절하는 등의 방식이 있다.
주사제 중에서도 혈관주사가 다른 주사제보다 약효가 빠르고 약 성분 흡수율도 일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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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나 약국에 가면 다양한 형태(제형)의 의약품을 볼 수 있다. 동그랗거나 사각, 팔각형 알약부터 캡슐, 주사제까지 가지각색이다.
왜 이렇게 종류가 많을까?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효과는 최대 한도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체내에 투여된 약물은 혈액과 림프계를 통해 특정 장기에 도달한다. 그리고 질환 부위에 분포된 수용체와 결합, 치료 효과를 갖는다. 그러나 약물이 질환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로 갈 경우 약효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의약품을 개발하는 제약사들은 신약물질의 효능·부작용과 더불어 제형 연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흔히 알약이라고 부르는 정제는 생산 단가가 낮고 저장이 간편하다. 복용하기도 편하다. 이 같은 장점으로 제약사들이 가장 선호한다. 정제는 크게 약을 먹는 즉시 위에서 녹아 체내에 흡수되도록 만든 속효제와 천천히 속아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서방제로 구분된다.
서방제는 하나의 알약에 두 개의 층을 만들어 한쪽이 먼저 흡수되고 나머지 한쪽이 천천히 흡수되록 하거나, 천천히 녹아 약이 흡수되는 속도를 조절하는 등의 방식이 있다.
캡슐형태로 나오는 약도 있다. 약 성분이 습기에 취약하거나 변색, 변질되기 쉬울 때 많이 사용된다. 또 약의 쓴맛을 잡거나, 냄새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 쓰기도 한다. 약 성분이 위가 아닌 장까지 도달해야 하는 경우에도 캡슐제가 사용된다. 약사가 '이 캡슐제는 반드시 그대로 드셔야 된다'고 말한다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주사제는 놓는 부위에 따라 피부의 표피와 진피 사이에 놓는 피내주사, 진피 아래의 피하지방에 놓는 피하주사, 근육에 놓는 근육주사, 혈관에 놓는 혈관주사로 나뉜다. 주사제는 먹는 약보다 효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민승기 기자 a1382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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