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2' 정은채, 김제동도 홀린 유쾌+진지 반전매력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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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함과 솔직함을 오가는 배우 정은채의 반전매력이 김제동은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정은채는 방송 흐름에 따라 뻔뻔스러운 농담을 던지거나, 진솔하게 자기 고민을 털어놓으며 반전매력을 뽐냈다.
정은채는 배우로서 갖고 있는 진지한 고민도 털어놨다.
정은채는 "이렇게 많은 분 앞에서 이야기하는 게 처음이다. 남들에게 제 자신을 드러내는 게 무척 어렵다. 그래서 제가 배우를 계속해도 되는지에 대해 계속 고민 중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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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유쾌함과 솔직함을 오가는 배우 정은채의 반전매력이 김제동은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정은채는 방송 흐름에 따라 뻔뻔스러운 농담을 던지거나, 진솔하게 자기 고민을 털어놓으며 반전매력을 뽐냈다.
7월 3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이하 ‘톡투유2’)에서는 정은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은채는 등장과 동시에 김제동의 짓궂은 놀림을 받았다. 정은채는 “광주에 처음 와 봤다. 오자마자 일만 하고 가기 아쉬워서 스태프들과 전남대 호수를 걸었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정은채에게 “그게 주말에 등산가자고 하는 사장님 마인드다”고 장난스레 맞받아쳐 좌중의 웃음을 샀다.
김제동은 정은채에게 갑자기 다가가 놀라게 했다. 정은채는 깜짝 놀라며 “이마 주름 때문에 깜짝 놀랐다”고 우스갯소리를 해 방청객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제동은 “이마 주름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아니냐. 이걸로 놀라면 어떡하냐”고 장난스럽게 불만을 토로했다. 정은채의 센스있는 입담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정재찬 교수는 “정은채 씨, 실물은 오늘 처음 보는데 무척 아름답다. 그래서 (김)제동 씨가 오늘 짓궂게 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제동 씨가 여기서는 이렇게 놀려도 대기실에서는 부끄러운지 한마디도 못 했다”고 폭로했다. 김제동은 정재찬의 말에 얼굴을 붉혔다.
정은채는 배우로서 갖고 있는 진지한 고민도 털어놨다. 정은채는 “이렇게 많은 분 앞에서 이야기하는 게 처음이다. 남들에게 제 자신을 드러내는 게 무척 어렵다. 그래서 제가 배우를 계속해도 되는지에 대해 계속 고민 중이다”고 털어놨다.
가수 커피소년은 정은채에게 “뮤직비디오에 정은채 씨가 나온 걸 봤다. 정말 예쁘더라. 우리나라에 저렇게 신비롭고 예쁜 사람이 있었구나”라고 이야기했다. 정은채는 커피소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정은채는 “신비롭다, 아름답다는 칭찬이 무척 감사다. 거기에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라는 수식어도 들을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은채는 여러 방청객의 사연에 공감하거나 해결책을 제시했다. 교사로서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이라는 선생님에게 정은채는 자기 어머니를 예로 들어 위로했다. 정은채는 “어머니가 교직 생활을 하셨다. 어머니에 대한 사소한 생각을 처음 해봤다. 선생님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겠다고 생각한다. 그런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훌륭한 것이다”고 격려했다.
이처럼 정은채는 유쾌함과 진중함을 오가는 반전매력으로 ‘톡투유2’에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사진=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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