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과분노' 리지 막장 재벌녀 "술 마셨지만 음주운전 안해"[결정적장면]

유경상 2018. 12. 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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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수아로 변신한 리지가 막장 재벌녀로 첫등장했다.

12월 1일 첫방송 된 SBS 새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 1회 (극본 강철웅/연출 정동윤)에서 태정민(리지/박수아 분)은 재벌가 막내딸로 처음 등장했다.

태필운(고인범 분)은 막내딸 태정민에게 "부정입학 해결해준 지 얼마나 됐다고 음주운전이냐"고 분노했고, 태정민은 "술은 마셨는데 음주운전은 안했다"고 큰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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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수아로 변신한 리지가 막장 재벌녀로 첫등장했다.

12월 1일 첫방송 된 SBS 새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 1회 (극본 강철웅/연출 정동윤)에서 태정민(리지/박수아 분)은 재벌가 막내딸로 처음 등장했다.

태필운(고인범 분)은 막내딸 태정민에게 “부정입학 해결해준 지 얼마나 됐다고 음주운전이냐”고 분노했고, 태정민은 “술은 마셨는데 음주운전은 안했다”고 큰소리쳤다.

태필운은 “이런 닭대가리를! 이 물건 치워라. 너 외국에 나가 있어라”고 더 분노하며 물건들을 깨부쉈고, 태정민은 “싫어! 아무데도 안가!”라고 반항하며 자리를 떴다.

태필운은 아들 태정호(공정환 분)에게 “너 저 물건 외국으로 치워라”고, 태인준(주상욱 분)에게 “넌 바로 나가 기자들 만나라”고 지시했고, 아내 한성숙(송옥숙 분)은 그런 모습을 지켜보기만 했다.

태인준이 이복형 태정호에게 일을 뺏긴 데 이어 이복동생 태정민의 만행까지, 죽은 본처의 아들로 계모 한성숙의 자식들에게 치이는 모습이 막장 가족사를 짐작하게 했다. (사진=SBS ‘운명과 분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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