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는 새로 나온 신차일수록 점점 민첩하고 빨라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 반대도 존재하는 법이다. 올해 출시된 수많은 신차 중에서 속도가 느린 차량은 어떤 것이 있을까.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트랜드는 올해 가장 느린 차 12대를 선정해 관심을 끌었다. 가속을 중시하는 구매자라면 이 목록을 반드시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차량 중 일부는 더운 날씨에 테스트를 해서 조금 왜곡이 있을 수 있지만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것은 불변이다.
다음은 매체가 선정한 2018년 가장 느린 자동차 12대의 순위다. 괄호 안의 수치는 60마일(96.56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린 시간이다.

12. 스바루 크로스트랙 (9.0초)
저렴한 가격에 오프로드 성능까지, 스바루 크로스트랙은 많은 부분에서 노력을 기울엿다. 또한 올해의 SUV에서 결선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크로스트랙이 가지지 못한 것은 충분한 속도와 힘이다.

11. 2019년 현대차 엘란트라 (9.0초)
2019년 엘란트라는 운전자 보조 기능이 뛰어나고 놀라운 조정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출력이 147마력에 불과하고 다른 경쟁차들보다 속도가 훨씬 느리다.

10, 2019년 현대 싼타페 (9.6초)
조금은 혼란스러운 결과다. 테스트한 터보차지 싼타페는 흡기 버전에 비해서 50마력과 82 lb-ft가 더 높았지만 제로백은 0.7초 더 느렸다.

9. 2019년 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9.6초)
미쓰비시의 다른 최근 차량들과 달리 이클립스 크로스는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괜찮은 차량이다. 하지만 제로백 테스트에서 처음엔 9.0초를 다음엔 9.6초를 기록했다.

8. 2019년 스바루 포레스터 (9.6초)
포레스터는 혼다 CR-V와 토요타 RA와 같은 다른 소형 크로스오버와 경쟁 중이다. 오프로드 성능에 있어서 상당한 이점이 있긴 하지만 포레스터의 엔진은 부족하다는 느낌을 준다.

7. 2019년 현대차 엑센트 (9.6초)
엑센트와 같은 소형 제품을 구매할 때 구매자는 이 차량이 빠르지 않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대신 연비가 뛰어나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이점에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느리다는 평이다.

6. 2018년 토요타 코롤라 (9.9초)
다행스럽게도 더 빠른 코롤라가 출시됐다. 현재 구입할 수 있는 신차 중 속도가 가장 느리다.

5. 2018년 닛산 킥스 (9.9초)
빠르지는 않지만 운전을 하고나면 이 차량의 가치를 느끼게 된다.

4. 2019년 토요타 CE(10.1초)
이 차의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을 나무랄 수는 없다. 혼다 HR-V보다는 훨씬 더 눈에 띌 정도로 흥미로운 차량이다. 하지만 고도가 높거나 고속도로를 많이 다니는 운전자라면 다른 차량을 추천한다.

3. 2019년 포드 트랜싯 커넥트 (10.5초)
상업용 밴인 트랜싯 커넥트는 대부분 성공했다. 하지만 승객용 미니밴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다양한 결점 가운데 가장 큰 것은 평균보다 훨씬 느린 가속도다.

2. 2019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10.6초)
디젤 연료를 사용하는 벨라의 토크(430lb-ft)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가솔린 버전을 사용할 것을 강력하게 권장한다. 느려도 너무 느리다.

1. 2018 포드 에코 스포츠 (11.2초)
테스트한 가장 빠른 버전도 10.7초만에 시속 60마일에 도달했는데 이는 올해 테스트한 다른 모든 버전보다 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