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여자친구 "데뷔 초 쌀밥 못 먹게 해, 지금은 메뉴제한 없다"

뉴스엔 2018. 7. 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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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 멤버들이 데뷔 초 다이어트 식단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토로했다.

DJ 지석진은 "벌써 데뷔한 지 4주년이 됐다. 데뷔 초와 달라진 점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멤버 예린은 "휴대전화 사용할 수 있게 됐고, 메뉴 제한이 없어졌다"고 답했다.

멤버 엄지는 "데뷔 초 다이어트 때문에 메뉴 제한이 굉장히 엄격했다. 그때는 쌀밥을 전혀 먹지 못하게 했다. 서러웠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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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소원, 예린, 유주, 엄지, 신비, 은하

[뉴스엔 지연주 기자]

그룹 여자친구 멤버들이 데뷔 초 다이어트 식단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토로했다.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7월 2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지석진은 "벌써 데뷔한 지 4주년이 됐다. 데뷔 초와 달라진 점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멤버 예린은 "휴대전화 사용할 수 있게 됐고, 메뉴 제한이 없어졌다"고 답했다.

멤버 엄지는 "데뷔 초 다이어트 때문에 메뉴 제한이 굉장히 엄격했다. 그때는 쌀밥을 전혀 먹지 못하게 했다. 서러웠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리더 소원은 다이어트 식단 때문에 억울했던 경험을 밝혔다. 소원은 "저는 다이어트 멤버가 아니라 음식을 마음대로 먹었다. 그래도 애들이 샐러드를 먹으니까 함께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초 팬 사인회 때 스태프분들이 피자를 먹었다. 그때 딱 한 조각이 남아서 그걸 제가 먹었다. 하필 그 모습이 비하인드 영상에 찍혀서 악플을 받은 적 있다. 애들은 샐러드 먹는데 혼자 피자를 먹는다고. 사실이 아니라서 억울했다"고 말했다.

멤버 유주는 "그래도 지금은 마음껏 먹게 해주셔서 무척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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