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양예원 남동생 "신상 털면 꿀잼" "학교 페이지에 제보하자" 논란↑

이상우기자 2018. 10. 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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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사이트에서 양예원의 가족 신상이 거론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11일 일간베스트 저장소에는 `양예원 남동생 신상 털어주면 X꿀잼일 듯`이라는 글이 작성됐다.

또한, 글쓴이는 "남동생 지금 고등학생인데 페북 다 털고 학교 페이지에 제보하고 사람 많은 그룹에도 올리고 하면 진심 꿀잼일 듯"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 심리로 열린 최모(45)씨의 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공판에 양예원이 출석해 피해자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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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일베 사이트에서 양예원의 가족 신상이 거론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11일 일간베스트 저장소에는 `양예원 남동생 신상 털어주면 X꿀잼일 듯`이라는 글이 작성됐다.

또한, 글쓴이는 "남동생 지금 고등학생인데 페북 다 털고 학교 페이지에 제보하고 사람 많은 그룹에도 올리고 하면 진심 꿀잼일 듯"이라고 말했다.

[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한편, 1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 심리로 열린 최모(45)씨의 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공판에 양예원이 출석해 피해자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이어 판사는 양씨가 증언을 마치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물었으며 그는 “당시에는 (피해를) 신고할 생각도 못했다. 가족들이 알거나 사진이 유출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었다. 그때의 제가 안쓰럽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지금은 25살인데 여자로서의 인생을 포기해야 할 만큼 전 국민에게 ‘양예원은 살인자다, 거짓말쟁이다, 꽃뱀이다, 창녀다’ 이런 얘기를 듣는다”며 “앞으로 대단한 것을 하려는 게 아니라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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