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림직하다'·'치켜올리다'도 이젠 표준어

2018. 12. 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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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북한어로 규정돼 표준어로 인정받지 못한 '꺼림직하다'와 '치켜올리다'가 표준어가 됐다.

국립국어원이 6일 공개한 '2018년 1∼3분기 표준국어대사전 정보 수정 주요 내용'에 따르면 '꺼림직이', '꺼림직하다', '께름직하다', '치켜올리다'가 표준어에 포함됐다.

누군가를 높게 칭찬하는 동사는 '추어올리다', '치켜세우다'만 표준어였는데, '치켜올리다'와 '추켜세우다', '추켜올리다'도 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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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그동안 북한어로 규정돼 표준어로 인정받지 못한 '꺼림직하다'와 '치켜올리다'가 표준어가 됐다.

국립국어원이 6일 공개한 '2018년 1∼3분기 표준국어대사전 정보 수정 주요 내용'에 따르면 '꺼림직이', '꺼림직하다', '께름직하다', '치켜올리다'가 표준어에 포함됐다.

이전에는 마음에 걸려서 언짢은 상황을 표현할 때 '꺼림칙하다', '께름칙하다', '꺼림하다', '께름하다'만을 사용해야 했다. 누군가를 높게 칭찬하는 동사는 '추어올리다', '치켜세우다'만 표준어였는데, '치켜올리다'와 '추켜세우다', '추켜올리다'도 쓸 수 있게 됐다.

'추켜세우다'와 '추켜올리다'에는 '위로 치올리어 세우다'라는 뜻만 있었다.

아울러 외화벌이 뜻풀이에서 북한어라는 정보가 삭제됐고, 삭발 뜻풀이는 '머리털을 깎음'에서 '머리털을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아주 짧게 깎음'으로 구체화했다.

명사 아주높임 용례는 '어르신'과 '각하'에서 '당신', '이분', '저분'으로 바뀌었다. '이분'과 '저분'은 본래 예사높임에 해당하는 말이었다.

동상 뜻풀이는 '구리로 사람이나 동물의 형상을 만들거나 그런 형상에 구릿빛을 입혀서 만들어 놓은 기념물'에서 '사람이나 동물의 형상으로 만든 기념물. 주로 구리로 만든다'로 변경됐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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