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KTX단전·KT통신망 장애, IT강국 맨얼굴 드러내"
전민재 2018. 11. 27. 19:58
이낙연 국무총리는 최근 발생한 KTX 단전사고와 KT 통신망 장애와 관련해 "이른바 초연결사회의 초공포를 예고하며 IT강국 대한민국의 맨얼굴을 드러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들 사고는 우리가 성취한 기술이 얼마나 불균형하게 성장했는가를 적나라하게 증명했다"며 "복구와 사후수습, 원인 규명과 책임자 문책을 확실히 이행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KTX가 멈춰 서거나 통신망에 고장이 났는데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준비돼 있지 않았다는 것이 어쩌면 더 큰 문제"라며 "사회기반시설의 비상상황 관리매뉴얼을 재정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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