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팥죽 먹는 이유가?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2018. 12. 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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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冬至)를 하루 앞두고 있다.
동지는 한해의 22번째 절기로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특히 동지에는 팥죽을 먹는 풍습이 있는데, 붉은 팥은 옛날부터 잡귀를 쫓아주는 것으로 인식돼 왔다.
고대 중국 신화의 인물, 강을 다스리는 신 '공공씨'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 죽어서 '역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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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冬至)를 하루 앞두고 있다.
동지는 한해의 22번째 절기로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이후부터는 밤이 다시 조금씩 길어진다.
특히 동지에는 팥죽을 먹는 풍습이 있는데, 붉은 팥은 옛날부터 잡귀를 쫓아주는 것으로 인식돼 왔다.
팥죽을 쑨 유래는 중국의 ‘형초세시기’에 나온다. 고대 중국 신화의 인물, 강을 다스리는 신 '공공씨'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 죽어서 ‘역귀’가 됐다. 역귀는 전염병을 퍼뜨리는 귀신을 일컫는다. 죽은 아들이 평상시에 팥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동짓날 팥죽을 쑤어먹어 악귀를 쫓았다고 전해진다.
한편 팥은 설사, 해열, 유종, 각기, 종기, 임질, 산전산후통, 수종, 진통 등에 효과가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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