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미술협회 종로지회 '진품명품전' 23일까지 개최

2018. 10. 17. 14: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오늘(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한국고미술협회 종로지회 주최로 '진품명품전'을 개최합니다. 해외 환수 문화재를 비롯해 회화, 고가구, 공예품 등 800여 점을 전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에서 환수해 온 임진왜란 시절 갑옷·투구 세트와 조선시대 분청자 선각박지철재 엽문 편호를 선보입니다. 특히 조선시대의 지직화, 이른바 직조회화를 공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희소성을 가진 지직화는 그림을 그리고 잘게 자른 뒤 다시 직조해 표현한 작품입니다.

▶ 인터뷰 : 강민우 / 한국고미술협회 종로지회장 - "(지직화를) 저희 종로지회에서 처음 발표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의의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고미술품이 대중화돼서 여러분들 앞에 가까이 가는 전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

영상취재 : 김근목 VJ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