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자고 싶어"..'일억개의 별' 서인국♥정소민의 설렘 폭발 베드신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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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개의 별' 서인국과 정소민이 서로를 향한 사랑을 키우며 함께 밤을 보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이하 일억개의 별) 10회에서는 비밀 데이트를 하는 김무영(서인국 분)과 유진강(정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국과 정소민은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점점 빠져들게 되는 김무영, 유진강의 심리를 세밀한 연기로 소화해내 극의 몰입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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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희 기자] '일억개의 별' 서인국과 정소민이 서로를 향한 사랑을 키우며 함께 밤을 보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이하 일억개의 별) 10회에서는 비밀 데이트를 하는 김무영(서인국 분)과 유진강(정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무영은 "좋은 사람이 돼라"는 유진강의 말에 "가르쳐줘"라고 답했다. 이처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비밀 데이트를 시작했다. 김무영은 유진강의 회사 앞에서 그의 퇴근을 기다렸고 유진강은 회사 사람들을 따돌린 뒤 버스 정류장에서 김무영을 만났다.
김무영은 타인인 척 유진강이 탄 버스에 함께 탔고, 자연스럽게 옆자리에 앉은 두 사람은 서로 문자를 보여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유진강의 말대로 장세란(김지현 분)의 제안을 거절한 김무영. 그러나 장세란은 김무영을 포기하지 않았고 "난 한눈에 알아봤다. 우린 인간 되기 글렀다. 나를 키운 건 8할이 지루함인데 가끔 반짝이는 게 보여서 정신없이 따라가보면 속은 거였다. 그래도 손해 볼 건 없지. 시간이 흘렀으니. 그런 내가 제일 반짝이는 걸 발견했다"며 김무영을 향한 강한 집착을 드러냈다.
그 사이 유진국(박성웅 분)도 김무영과 유진강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그는 김무영에게 찾아가 "내 동생 만나지 말아라. 너여서 안 된다. 이건 부탁이 아니라 경고다"고 독설했다.

하지만 김무영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유진강을 만났다. 특히 그는 자신의 악몽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난 버려진 아이가 아니라 잃어버린 아이여야 했다. 유치하지?"라는 말에 공감해주는 유진강에게 더욱 깊게 빠져들었다.
결국 두 사람은 김무영이 자란 보육원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유진강은 자신 또한 버려진 아이였음을 털어놨다. 이에 김무영은 "너랑 자고 싶다"고 고백했고 유진강 또한 "나도 그렇다"고 화답, 이들은 함께 밤을 보냈다.
그러나 마침 이때 유진국은 탁소정(장영남 분)에게 과거 자신이 총으로 범인을 죽였음을 고백해 앞으로 이어질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날 서인국과 정소민은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점점 빠져들게 되는 김무영, 유진강의 심리를 세밀한 연기로 소화해내 극의 몰입을 높였다. 오랜 고난 끝에 찾아온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에 시청자들이 절로 미소를 지었을 정도.
그러나 유진국이 탁소정에게 한 고백과 김무영의 과거가 조금씩 밝혀지면서 앞으로 김무영과 유진강이 함께 있을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도 증폭된 상태. 이에 과연 두 사람이 지금과 같은 사랑을 앞으로도 지켜갈 수 있을지, '일억개의 별'의 향후 전개에 이목이 쏠린다. / nahee@osen.co.kr
[사진] '일억개의 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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