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인터뷰②]곽시양 "예능 출연, 좋은 기회..할 수 있는 대로 해보고파"(+영상)

최진실 2018. 8. 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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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시양이 예능 출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돼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추격을 그린 스릴러 영화로 곽시양을 비롯해 이성민, 김상호, 진경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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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곽시양이 예능 출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곽시양은 15일 개봉한 영화 ‘목격자’(조규장 감독)를 통해 기존의 훈남 이미지를 벗고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로 변신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돼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추격을 그린 스릴러 영화로 곽시양을 비롯해 이성민, 김상호, 진경 등이 출연했다.

‘목격자’를 통해 스릴러 연기도 인상 깊게 펼친 곽시양은 “원래 스릴러, 공포 장르의 영화를 좋아한다. 하지만 멜로 영화도 굉장히 좋아한다. 오랫동안 사랑한 작품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다. 비가 오면 생각이 난다”며 작품 속과는 달리 엉뚱한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자신에 대한 기사나 관련 댓글을 모두 본다는 곽시양은 악플에 대해 “그런 의도가 아닌데 안 좋게 보실 때는 억울하기도 하고 가족에 대해 언급할 때는 화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악플을 다는 분들은 얼마 안 된다. 다행히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특정적으로 좋은 댓글과 응원을 남겨주시는 팬분들이 있으신데 정말 감사드린다. 악플러 분들도 나쁜 분들은 아니라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저를 좋아할 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속 깊은 생각을 전했다.
배우 곽시양이 영화 '목격자'에서 살인마 역을 맡아 짜릿한 연기변신을 선보인다.
배우 곽시양이 아닌 32세 곽시양의 일상도 궁금했다. 자신을 ‘집돌이’라 표현한 곽시양은 “침대에만 있는 것 같다. 스케줄이 없을 때는 가끔 운동하러만 나간다. 게임하는 것이 제일 재밌는 것 같다”고 평범한 일상을 설명했다.

곽시양은 연기 활동뿐 아니라 최근 MBC 에브리원 ‘바다경찰’에서 해양경찰로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고 있으며 SBS ‘정글의 법칙’,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열정 넘치는 활약을 보인 바 있다. 예능 출연에 대해 “예능을 통해 많은 분들께 인지도를 올릴 수 있고 관심을 받는 데 좋은 것 같다. 배우라 해서 작품 활동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할 수 있는 대로 해보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지난 2014년 영화 ‘야간비행’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쉼 없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곽시양은 ‘목격자’를 통해 새로운 연기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됐다.

이 같은 곽시양의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가운데 출연하는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가 최근 촬영 중단의 내홍을 겪기도 했다. ‘사자’는 제작사와 연출자 장태유 PD 및 제작진의 갈등으로 촬영 중단 사태를 겪은 바 있다. 지난 8일 ‘사자’ 제작사 측은 8월 중순 촬영 재개와 새 연출자로 김재홍 PD가 나설 예정이라 전했다. 이에 곽시양은 ‘사자’에 대해 “아직 정확한 것은 잘 모르겠지만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외의 활동에 대해서도 “‘목격자’ 이후에는 더 열심히 발 벗고 뛰어다녀야 할 것이다”고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목격자’로 첫 상업영화 주연 신고식을 마친 곽시양은 “즐겁고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집돌이’로 있을 것이 아니라 일하면서 지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원동력이며 살아가는 행복이라 느낄 수 있었다. 꾸준히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열일을 예고했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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