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호재 풍부한 강동구 강일동 '강일리버파크4단지', 최근 동향은?

이다연 2018. 10. 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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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베스트공인중개사사무소]
강동구에 이어진 풍부한 교통 호재의 최대 수혜지로 강일동 일대 주거단지가 손꼽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상일동역에서 풍산역까지 잇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이 내년 6월 개통 예정이며,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 역시 순항 중이다.

강동구 강일동 베스트공인중개사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우선 고덕강일지구 택지개발사업이 한창 이뤄지고 있다. 또한 인근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고덕비즈밸리), 강동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업무단지가 조성되면 3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이에 따라 향후 강일동을 포함한 인근 지역의 부동산 가치도 상승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는 9·13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매수자 측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거래가 감소하는 추세다. 올해 초와 비교했을 때 강일동 일대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가 대부분 현저히 줄었다.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라가면서 매도인의 시세 차익이 상승하고 있어, 기존 매물을 거둬들이고 관망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며 현장 분위기를 덧붙였다.

강일동 랜드마크 대단지로 높은 인기를 누리는 '강일리버파크'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베스트공인에 따르면 올해 초 강일리버파크4단지의 전용면적 84㎡가 6억원 중반대에 거래됐으나, 최근에는 1억원가량 오른 7억원 중반대에 실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한 강일리버파크4단지 아파트는 2009년 3월 입주한 최고 15층, 10개동, 총 278가구 규모다. 대지지분 비율이 전용 84㎡ 기준 29.48㎡로 매우 높아 여유로운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대단지 내에 강일초·고, 강동중을 품고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이 보장된다. 중심상권 내에 주민센터, 파출소 등 공공기관이 모여있어 생활 치안유지에 탁월하다. 바로 맞닿은 하남 미사신도시의 풍부해진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주말에는 인접한 하남 미사리, 남양주 팔당 등으로 교외 나들이를 떠나기 좋다.

[지도 출처 : 네이버]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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