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BB 모바일 앱'으로 열차·케이블카 시간표 확인.. '스위스 여행 패스' 구입하면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이태훈 기자 2018. 8. 10.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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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트레킹]
스위스 대중교통 이용 꿀팁


'스위스에서 대중교통을 타고 길을 찾아다닐 수 있을까?' '버스, 열차, 페리, 케이블카를 갈아타다가 차 시간 놓치면 어떡하지?'

이제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대중교통 연결 시간과 지도, 비용까지 한 번에 보여주는 스마트폰용 앱을 이용하면 일일이 시간표를 확인하며 안절부절못할 필요 없이 척척 알려준다. 대중교통 연착이 일상인 영국이나 프랑스 같은 나라와 달리, 스위스의 교통 시스템은 안정적이고 신뢰도가 높다.

대표적인 것이 대중교통 전문 앱 'SBB 모바일'. 여기에 숙박·식당·놀거리 등 각종 여행 정보와 할인 쿠폰 등을 더한 '스위스 트레블 가이드'도 있다. 모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사용법도 쉽다. 초기 화면의 '타임테이블' 아이콘을 클릭하면 출발지(from)와 도착지(to) 표시가 나온다. 시험 삼아 8월 10일 아침으로 시간을 맞추고, 취리히의 아들러 호텔에서 리기산 정상의 리기 쿨름 호텔까지 가는 경로를 검색했다. 여러 경로 중에 가장 적게 갈아타고 가장 빨리 가는 경로를 택한다. 취리히 중앙역에서 오전 11시 9분 밀라노 중앙역행 유로시티(EC) 열차를 타면 아르트 골다우에 오전 11시 46분에 도착하고,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아르트 골타우 코그휠 열차역에서 오후 12시 10분 R141 열차를 타면 낮 12시 47분에 리기 쿨름에 도착한다고 알려준다. 구글맵과 연동돼, 도보 이동 구간도 맵을 따라 걷기만 하면 된다.

대중교통 요금이 비싸기로 악명 높은 유럽인데, 눈 밝은 소수의 관광객만 가는 스위스 산골 여행이라 해도 너무 비싸지 않을까? 그런 걱정도 내려놓자. 정해진 기간 내에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스위스 여행 패스'가 있다. 4일권 373유로, 8일권 548유로, 15일권 665유로. 16~25세 청소년과 대학생 여행자는 할인 혜택. www.raileurope.co.kr/pass/스위스-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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