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기획②] 설현VS혜리..'안시성''물괴' 여주인공들 불꽃 튀는 대결 '볼만해'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18. 9. 2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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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둔 9월의 극장가, 영화 '안시성'과 '물괴'가 본격 흥행 레이스에 돌입했다.

각각 고구려와 조선을 배경으로 한 사극, 또 액션물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만큼 두 작품은 개봉 전부터 자연스럽게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설현과 혜리는 인기 걸그룹 출신 연기돌이자, 첫 사극 도전 등 여러 면에서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비록 큰 비중은 아니었지만 각자의 롤에서 최고의 임팩트를 선사한 덕분에 설현, 혜리의 연기 대결이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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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혜리/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둔 9월의 극장가, 영화 '안시성'과 '물괴'가 본격 흥행 레이스에 돌입했다. 각각 고구려와 조선을 배경으로 한 사극, 또 액션물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만큼 두 작품은 개봉 전부터 자연스럽게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여기에 주연배우 조인성, 김명민의 맞대결 역시 관심을 모은 가운데 또 다른 물밑 전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바로 남자배우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한 여배우들, 그중에서도 걸그룹 출신 연기자들의 경쟁이다.

먼저 ‘안시성’에는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등장한다. 설현은 백발백중 수노기 부대의 수장 백하를 연기했다. 백하부대는 쇠뇌를 다루는 여성 군인들로만 구성된 조직으로 백하는 안시성주 양만춘에 충성을 다하면서도 소신은 버리지 않는 진취적인 캐릭터다. 설현은 당차고 강렬한 백하 캐릭터를 위해 크랭크인 몇 달 전부터 액션 스쿨에 출석도장을 찍으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한 주 먼저 개봉한 ‘물괴’엔 홍일점 혜리가 있다.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인 혜리는 ‘응답하라 1988’, ‘딴따라’, ‘투깝스’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으며, 이번엔 ‘물괴’로 첫 스크린 나들이에 나섰다. 혜리는 호기심 많고 용감한 윤겸(김명민)의 딸 명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사진='안시성', '물괴' 스틸

명은 의술과 궁술에 능한 인물로, 윤겸을 따라 합류한 물괴 수색대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친다. 특히 명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는 활로 시작해서 활로 끝난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 만큼 활 액션은 명의 대범하고 강인한 성격을 표현해주는 핵심적인 장치다. 혜리는 완벽한 액션과 흔들림 없는 연기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설현과 혜리는 인기 걸그룹 출신 연기돌이자, 첫 사극 도전 등 여러 면에서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두 사람 모두 이번 작품을 통해 평소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전히 지우고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한껏 내보였다. 비록 큰 비중은 아니었지만 각자의 롤에서 최고의 임팩트를 선사한 덕분에 설현, 혜리의 연기 대결이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두 사람의 향후 행보 역시 이목이 쏠린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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