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CAR-T세포치료제 '비임상시험' 통과

이준기 2018. 10. 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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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개발 전문기업인 바이오큐어팜(대표 이상목)은 자체 개발한 급성 백혈병 세포 치료제인 'CAT-T'의 안전성과 독성을 확인하는 비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비임상 시험은 임상시험계획 승인(IND)을 위한 선행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CAR-T 세포치료제의 첫 전임상 시험였다.

또한 치료용 CAR-T 세포를 고용량 주입 시 독성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임상시함 단계에서 객관적 지표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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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목 바이오큐어팜 대표(가운데)와 회사 연구자들이 CAR-T 세포 치료제에 대한 비임상시험을 위한 테스트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바이오큐어팜 제공

바이오시밀러 개발 전문기업인 바이오큐어팜(대표 이상목)은 자체 개발한 급성 백혈병 세포 치료제인 'CAT-T'의 안전성과 독성을 확인하는 비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비임상 시험은 임상시험계획 승인(IND)을 위한 선행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CAR-T 세포치료제의 첫 전임상 시험였다.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CAR-T 세포를 주입한 후 7일과 28일 이내에 암세포가 완전히 소멸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치료용 CAR-T 세포를 고용량 주입 시 독성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임상시함 단계에서 객관적 지표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CAR-T 세포는 환자 자신의 자가면역체계를 강화해 암세포를 특이적으로 공격하는 획기적인 면역치료법으로, T세포는 사람의 면역반응을 유도·조절하고 병원체 감염된 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 환자의 혈액에서 채취해 인공적으로 생산하는 T세포는 암세포만을 인지해 건강한 세포는 손상하지 않고 암세포만을 파괴한다.

현재 CAR-T세포 치료기술은 T세포에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해 암 관련 단백질 및 항원과 결합하는 수용체를 융합 발현시켜 생산하고 있다.

이상목 바이오큐어팜 대표는 "비임상시험을 통해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고, 임상을 위한 중요한 단계에 접어든 만큼 임상시험과 제품화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임상시험은 파로스백신과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크로엔이 독성 및 안전성 시험을 GLP 기준에 맞춰 수행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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