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전 연인' 맥 밀러 약물중독 사망, 제2의 에미넴 추모

이기은 기자 2018. 9. 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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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맥 밀러가 26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졌다.

맥 밀러는 지난 수 년 간 약물 남용으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문제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맥 밀러의 약물 복용 문제를 문제시해왔다.

맥 밀러는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국내에서 '제2의 에미넴'으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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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밀러 사망 약물남용 아리아나 그란데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래퍼 맥 밀러가 26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졌다.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현지 다수 매체들은 래퍼 맥 밀러가 미국 뉴욕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로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이다. 26세의 젊은 나이에 돌연 발생한 사망 소식에 팬들은 물론, 전 세계 대중들이 충격과 비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맥 밀러는 지난 수 년 간 약물 남용으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문제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맥 밀러는 세계적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과거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맥 밀러의 약물 복용 문제를 문제시해왔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2년 여 열애 끝에 결국 결별하고 말았다. 이후 맥 밀러는 더욱 약물에 의존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맥 밀러는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국내에서 ‘제2의 에미넴’으로 불리기도 했다. 탁월한 음악성, 감각으로 호평 받은 뮤지션이며 최근까지 ‘Swimming’(스위밍)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지속해왔다.

현재 많은 팬들이 갑작스러운 맥 밀러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표하며,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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