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TV 서프라이즈' 데릴 데이비스, KKK단 감화시킨 흑인 [시선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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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백인우월주의 단체 KKK단 집회에 참석하는 남자 데릴 데이비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백인우월주의 단체의 집회에 참석하는 유일한 흑인은 블루스 피아니스트 데릴 데이비스였다.
이에 데릴 데이비스는 KKK단 단원들을 설득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어, KKK단 집회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데릴 데이비스의 KKK단 집회 참여는 1983년부터 30여 년 동안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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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백인우월주의 단체 KKK단 집회에 참석하는 남자 데릴 데이비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KKK단의 불청객'이 그려졌다.
백인우월주의 단체의 집회에 참석하는 유일한 흑인은 블루스 피아니스트 데릴 데이비스였다.
데릴 데이비스는 어릴 적부터 인종 차별을 받으며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우연히 한 클럽에서 피아노 연주를 한 뒤, 한 백인으로부터 "흑인이 이런 연주를 할 줄은 몰랐다. 흑인과 이렇게 대화를 나누는 것도 처음이다. 사실 나는 KKK 단원이다. 당신 덕분에 흑인에 대한 내 생각이 조금 바뀔 것 같다"는 말을 듣게 됐다.
이에 데릴 데이비스는 KKK단 단원들을 설득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어, KKK단 집회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들로부터 핍박받았지만, 데릴 데이비스의 말을 통해 일부 단원들이 감화되기 시작했다.
그 중에는 10대부터 40대까지 KKK단에서 활동한 KKK단 간부 로저 켈리도 있었다. 로저 켈리는 데릴 데이비스에게 "내 딸의 대부가 돼달라"고 부탁까지 할 정도였다. 또한 밥 화이트는 "데릴은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가 흑인과 백인이 대화가 가능하다는 걸 증명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데릴 데이비스의 KKK단 집회 참여는 1983년부터 30여 년 동안 이뤄지고 있다. 그로 인해 KKK단을 탈퇴한 사람은 무려 200명에 육박한다. 그는 지금까지도 살해 협박을 받고 있지만, KKK단원들을 만나 설득하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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