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교통상황] 고속도로 정체 구간 늘어..곳곳 눈길 사고

YTN 2018. 11. 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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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전국 고속도로는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눈 때문에 사고가 난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도로공사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정지원 캐스터 전해 주세요.

[캐스터] 서울은 눈발이 약해졌지만 구름이 동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강원권 눈발이 강해지고 있고요.

여전히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주말이라서 교통량도 많은데 눈까지 내리면서 정체가 길어지고 있고 사고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

안전운전 각별히 신경 써서 주행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사고가 발생한 곳이 있습니다.

30번 청주-영덕 간 고속도로 지금 청주 방향으로 수원터널 앞두고 2차로와 갓길에서 화물차 사고처리 중이고요.

55번 중앙고속도로 신림 부근 부산 방향으로 지나기가 어려운데 시야도 많이 답답합니다. 안전운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60번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화도 부근은 양방향으로 지나기가 어렵습니다.

서울 방향은 2차로에서 사고 처리 중이고요.

양양 방향으로는 교통량이 많아지고 있는데 기상여건까지 좋지 못하다 보니까 정체가 계속해서 길어지고 있습니다.

50번 영동고속도로도 경기권 지금 용인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정체도 많이 긴 편인데요.

강원권 진입해서는 시야가 많이 답답합니다.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갑자기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빠른 시간 동안 쌓이고 있는 만큼 감속운전 해 주시고요.

월동장구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35번 고속도로는 통영 방향으로 이천 일대 지나기가 가장 어렵습니다.

행복의 길을 만들어가는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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