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복귀전서 착용한 '에어조던 11 콩코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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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팬들과 스니커 마니아들 사이에서 드림 슈즈로 손꼽히는 에어 조던 11 콩코드(Air Jordan XI Concord)가 출시된다.
에어 조던 11 콩코드는 1995년 마이클 조던이 기존 등번호 23번이 아닌 45번을 달고 복귀전을 했을 당시 착용한 농구화다.
당시 에어 조던 11 콩코드는 리그 규정에 위반되는 디자인이었을 뿐만 아니라 농구화에서 흔히 사용하지 않는 에나멜 가죽을 사용한 전례 없는 농구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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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11 콩코드는 1995년 마이클 조던이 기존 등번호 23번이 아닌 45번을 달고 복귀전을 했을 당시 착용한 농구화다. 당시 에어 조던 11 콩코드는 리그 규정에 위반되는 디자인이었을 뿐만 아니라 농구화에서 흔히 사용하지 않는 에나멜 가죽을 사용한 전례 없는 농구화다.
당시 마이클 조던은 나이키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와 그의 디자인 팀에게 에어 조던 11에 에나멜 가죽을 적용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첫 번째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플레이 도중 순간 정지 및 방향 전환 시 발의 앞 부분을 고정하기 위해서였다. 두 번째 이유로 에나멜 가죽 패턴이 적용된 농구화는 레드 카펫이나 혹은 여타 공식적인 외부 행사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신을 수 있는 디자인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복귀 첫 해 올랜도를 상대로 한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패배한 경험은 조던으로 하여금 다음 시즌을 준비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됐고 다음 해 역사적인 시즌을 만들어 낼 수 있게 했다.
조던이 그 다음 해 코트를 완전히 제압하는 경기력을 선보이자 에어 조던 11은 단순한 농구화가 아닌 궁극의 성배 ‘콩코드(Concords)’ 라는 단어로 불리게 됐다. 골수 팬이나 일반 팬 모두가 에어 조던 11 콩코드를 원했고, 시상식에서나 코트 위 어디에 서든지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이클 조던의 역사를 담은 에어 조던 11 콩코드는 에나멜 가죽을 그대로 사용하며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했다. 인솔에 나이키 에어 디테일을 적용하고, 오리지널 상자를 사용했다. 뒤꿈치에는 마이클 조던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번호 45번이 수놓여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 조던 11 콩코드는 12월 1일 나이키닷컴에서 드로우(추첨)를 통해 선발매가 진행된다. 12월 8일에는 나이키 강남, 조던 홍대 등 일부 지정된 매장에 공식 런칭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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