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기수, 추석장싸씨름대회 금강급 생애 첫 우승

이석무 2018. 9. 23. 1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예' 김기수(22·태안군청)가 생애 첫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김기수는 23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문윤식(26·광주시청)을 3-1로 제압했다.

하지만 김기수는 8강에서 허선구(25·연수구청)를 꺾은데 이어 4강에서 금강장사에만 12번 오른 임태혁(29·수원시청)을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급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기수. 사진=대한씨름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신예’ 김기수(22·태안군청)가 생애 첫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김기수는 23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문윤식(26·광주시청)을 3-1로 제압했다.

영남대학교를 자퇴하고 올해 태안군청에 입단한 김기수는 처음으로 오른 민속대회 8강 무대에서 생애 첫 금강장사에 올랐다. 김기수가 속한 태안군청은 지난해 최영원의 태백장사 등극 이후 약 10개월 만에 장사를 배출했다.

깜짝 스타가 탄생했다. 올해 태안군청에 입단한 김기수는 16강에서 황대성(29·안산시청)을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미 금강급 8강에는 이승호(32·수원시청), 임태혁(29·수원시청), 이장일(36·광주시청) 등 우승후보들이 다분했다.

하지만 김기수는 8강에서 허선구(25·연수구청)를 꺾은데 이어 4강에서 금강장사에만 12번 오른 임태혁(29·수원시청)을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김기수의 상승세는 결승까지 이어졌다. 김기수는 문윤식과의 결승 시작과 함께 큰 키를 이용한 등채기로 기선을 제압했다.

생애 처음 금강장사 결정전에 오른 문윤식도 만만치 않았다. 문윤식은 자신의 주특기인 들배지기로 김기수의 중심을 계속 무너트렸고, 십자돌리기를 성공시켜 1-1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를 결정지은건 세 번째 판이었다. 김기수는 세 번째 판을 연장까지 끌고간 끝에 승리를 가져왔다. 이어진 네 번째 판에서는 시작 10초 만에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승리를 거뒀다.

▲‘IBK기업은행 2018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kg이하) 경기결과

금강장사 김기수(태안군청)

1품 문윤식(광주시청)

2품 임태혁(수원시청)

3품 이장일(광주시청)

4품 이승호(수원시청), 김진호(의성군청), 허선구(연수구청), 유영도(구미시청)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