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중국 LoL, 변수는 미드 '시예'?

2018. 8. 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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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함께 우승 후보이지만 지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리프트 라이벌즈와는 다르다. 한국과 함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LoL서 금메달을 노리는 중국이 떨어진 경기력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다. 

중국 대표팀은 EDG 총감독인 '아론' 지싱을 필두로 탑 라이너인 '렛미' 안준제, 정글러 'Mlxg' 리우시우, 원거리 딜러 '우지' 지안쯔하오, 서포터 '밍' 시센밍(이상 RNG)과 미드 라이너 WE '시예' 수한웨이, 서포터인 EDG '메이코' 티안 예로 구성되어 있다. 

동아시아 예선서 3위로 본선에 합류한 중국은 로얄 네버 기브 업(RNG) 선수 중심으로 구성됐다. MSI와 리프트 라이벌즈서 호령했던 RNG의 최근 경기력이 주춤한 것은 한국으로서 기회가 될 수 있다. 

최근 '쯔타이' 리우치하오를 제치고 주전 자리를 획득한 '렛미'와 'Mlxg'는 LPL 최근 경기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수비형이라고 할 수 있는 '렛미'보다 'Mlxg'가 폼이 떨어져있다는 것이 큰 문제다. 'Mlxg'는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 9세트에 출전해 5승 4패를 기록 중이며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아니라면 한국으로서는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가능성이 크다. 

부상 재활 이후 돌아온 '우지'가 주춤하지만, 초반 갱킹서 잘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제외하면 후반으로 넘어갈수록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포터인 '밍'은 RNG에서 '우지'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메이코'는 올스타전서 같이 뛴 경험이 있다. 
변수는 미드 라이너 '시예'다. 지난 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을 경험했던 '시예'는 2018년에는 팀이 부진하며 롤드컵 진출도 좌절됐다. 수치상으로 놓고 보더라도 스프링보다 서머가 더 떨어졌다.(KDA 4.25→3.41) 그렇지만 이 수치는 미드를 빼고 다른 라인의 선수 변화가 심했던 팀 사정을 고려한다면 의미없는 수치일 수 있다. 중국 대표팀에서 예전과 같은 위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며 이런 부분은 한국 팀으로서는 또 다른 부담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미지=라이엇 차이나(이미지 1)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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