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빌라서 여성 속옷 훔친 50대 덜미..'포대에 200점 보관'

이재길 2018. 10. 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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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 주택에서 여성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친 50대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다세대주택 앞 빨래 건조대에 걸려 있던 여성 속옷 4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4월부터 이달 7일까지 인천시 부평구와 남동구 일대 다세대 주택 6곳에서 여성 속옷 10여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자택에서는 포대에 담긴 여성 속옷 200여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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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다세대 주택에서 여성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친 50대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다세대주택 앞 빨래 건조대에 걸려 있던 여성 속옷 4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발코니에 널어둔 속옷이 사라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남동구 일대 빌라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지난 16일 오전 5시 20분께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4월부터 이달 7일까지 인천시 부평구와 남동구 일대 다세대 주택 6곳에서 여성 속옷 10여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발코니 문이 열려있는 1층만 골라 여성 속옷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자택에서는 포대에 담긴 여성 속옷 200여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A씨는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비슷한 범행을 더 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이재길 (zack02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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