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트인 개방감과 환기까지, 4.5m 층고의 신개념 푸드타운 상가 '메르드셰프'

아파트 설계기준 강화정책의 하나로 천장고를 2.3m에서 2.4m로 상향 조정한다는 보도가 발표되었다. 국민의 신장 변화와 실내 개방감 확보, 환기 편리 등을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요즘 분양시장 대세는 '층고 높이기'로 층고를 높이자 계약자의 만족도도 증가한다는 결과를 보여 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천장고가 높아지면 층고가 높아져 한정된 대지에 최고 높이 한계 및 층수를 많이 확보하는데 장애가 되어 경제적으로 불리하게 된다. 즉, 주어진 대지에 최대한으로 세대 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층고가 낮은 것이 공급자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급 시에 경제성을 최우선으로 해 층고가 낮게 시공되면 실제 개방감이 줄어들게 된다. 층고가 높고 천장고가 높아지면 공급자의 공급 시 경제성이 떨어지고 에너지 사용량에 약간의 증가는 있겠지만 입주자들에게는 국민의 신장증가에 의한 사용자의 개방감 확보, 천장의 구성과 다양성, 설비 증가에 대한 대응에 융통성 있게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증가시켜 준다.

단순 바닥면적 뿐 아니라 층고 높이를 고려해 공사비를 책정하면 더 다양한 내부구조와 평면이 나올 수 있다. 또한, 분양면적이 작은 소규모 상가의 경우 부족한 공간감을 층고를 높이면 공간감을 확보할 수 있어 비용 대비 효과가 훨씬 좋고, 결과적으로 적절한 층고를 확보하는 것이 상가의 경쟁력이 되어 높은 층고의 상가 건축이 확산될 전망이다.

층고를 10cm만 높여도 실내 공간이 더 넓고 환해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 있다. 지난 달부터 제주 애월읍에서 분양을 시작한 푸드타운 상가 '메르드셰프'는 최대 층고 4.5m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 아파트의 두 배에 가까운 치수로, 들어서는 순간 공간감에 압도 당할 수 있는 높이다.

메르드셰프는 다른 상가의 두 배에 가까운 층고를 확보하여 셰프의 요리를 맛보기 전부터 공간의 특별함을 먼저 느끼게 해 주며 전면으로는 애월의 바다를 볼 수 있고 후면으로 한라산을 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즐기며 요리를 기다리는 시간조차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또한, 높아진 층고로 인하여 환기에도 유리하여 불필요한 악취를 막을 수 있고, 레스토랑과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다양한 조명이나 주방설비들을 설치하기 위한 별도의 시설투자가 필요치 않다.

제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제주 애월지역은 도심지에서 접근이 편리하고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풍부한 배후수요와 관광객 유동인구의 유입 등으로 최적의 투자 조건을 가지고 있고, 대형 상업시설이 없는 애월에 들어서면 투자가치가 확실할 것으로 예측한다.

한편, 메르드셰프는 '셰프의 바다'라는 의미로 애월의 뛰어난 풍경을 바라보며 셰프들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푸드타운 상가다.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2710번지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어 예약 후 방문 시 상주하고 있는 전문상담사로 부터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분양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나 대표전화,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kt@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