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션샤인' 김민정, 강신일 속인 母죽음 알았다 '눈물'[결정적장면]


김민정이 뒤늦게 모친의 죽음을 알고 눈물 흘렸다.
9월 9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20회 (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에서 쿠도 히나(김민정 분)는 부친 이완익(김의성 분)의 죽음 후 모친의 죽음까지 알았다.
쿠도 히나가 부친 이완익을 만나러 가는 길 고애신(김태리 분)이 한발앞서 이완익을 살해했다. 고애신을 만나러 온 유진 초이(이병헌 분)와 구동매(유연석 분)가 이완익의 시신을 보고 난감해 하는 사이 쿠도 히나가 능숙하게 상황을 정리했다.
쿠도 히나는 “마츠야마를 황제의 주치의로 만들어 준다고 약속해놓고 어겼을 거다”며 그를 불러내 살해하고 손에 총을 쥐어줬다. 그는 쿠도 히나가 전남편을 살해했음을 알고 있는 인물. 쿠도 히나는 이완익에게 “마지막으로 제게 아버지 노릇 한 번만 해주고 가세요”라고 말할 뿐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다.
조선과 일본이 모두 이완익의 죽음을 서로의 책임으로 돌릴 때 이정문(강신일 분)이 나섰다. 쿠도 히나는 그런 이정문에게 “강씨 부인은 잡아뒀다. 내통한 자는 프랑스 공사관 서기관이다. 누구에게 정보를 줬는지는 알아내지 못했다. 다 알아 놓겠다. 그 때는 반드시 내 어머니의 거처를 내놓으셔야 할 거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문은 “네 어머니는 강원도 한 교우촌에 있다. 내가 찾았을 때는 이미 묻힌 뒤였다”며 쿠도 히나의 모친이 이미 사망했다고 알렸다. 쿠도 히나는 “거짓말 마세요. 그게 참이면 대감을 죽일 거다”며 분노했고, 이정문은 “네가 살라고 그랬다. 어미 찾겠다는 희망으로 살라고”라고 답했다.
쿠도 히나는 “겨우 버티고 있었던 거다. 어떻게 이런 걸 숨겨. 어떻게 이런 걸 손에 쥐고 날 이용했냐”며 눈물 흘렸고, 이정문은 “그 희망마저 없고 널 이용하지 않으면 넌 스스로를 놓을 아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쿠도 히나는 “오늘 부모를 다 잃었다. 기다리세요. 내가 대감을 죽일 겁니다”고 경고했다.
쿠도 히나가 부친의 죽음에 초연한 반면 모친의 죽음을 뒤늦게 알고 분노 눈물의 절규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이정문은 하야시 공사에게 납치당했고, 이정문의 위기를 알게 된 쿠도 히나는 이정문을 향한 분노와 달리 그를 살리려 바로 궁으로 연락을 취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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