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E-2D 조기경보기 9대 일본에 팔기로
장용석 기자 2018. 9. 11. 17:48
관련 기술 및 여분 엔진 포함 총 3조원대
미 해군이 운용 중인 E-2D '어드밴스트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미국 정부가 최대 9대의 E-2D '어드밴스트 호크아이' 조기경보기를 일본에 팔기로 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일본 항공자위대에 E-2D 조기경보기와 관련 기술, 여분의 엔진 등을 판매하는 안건을 승인해 의회에 통지했다고 밝혔다.
E-2D는 미 '노스롭그루먼'사(社)가 만든 미 해군의 최신예 조기경보기로서 이 기체에 탑재된 AN/APY-9 레이더는 최대 650㎞ 거리에 있는 항공기·함선을 탐지해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지지통신은 미 정부가 이번에 승인한 E-2D 판매가격이 총 31억3500만달러(약 3조5300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미 의회는 이 같은 E-2D 판매안에 대해 30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지만, AFP는 "일본과의 동맹관계를 고려할 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미 국무부는 "일본의 강력하고 효과적인 자기방어능력 구축과 유지를 돕는 건 미국의 국익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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