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미네소타의 타이어스 존스 관심!

이재승 2018. 9. 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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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여전히 포인트가드를 찾아 나서고 있다.

『ESPN.com』의 잭 로우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타이어스 존스(가드, 188cm, 83.5kg)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얼마 전 그나마 남아 있던 포인트가드인 브랜든 나이트(휴스턴)을 트레이드하면서 가드난에 시달리고 있다.

선수들끼리 손발을 맞춰야 하는 만큼 피닉스로서는 가급적 빠른 시일에 포인트가드를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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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피닉스 선즈가 여전히 포인트가드를 찾아 나서고 있다.

『ESPN.com』의 잭 로우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타이어스 존스(가드, 188cm, 83.5kg)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얼마 전 그나마 남아 있던 포인트가드인 브랜든 나이트(휴스턴)을 트레이드하면서 가드난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공을 운반하고 경기를 운영할 주전 포인트가드가 없는 만큼 가드 트레이드를 적극 알아보고 있다.

최근 패트릭 베벌리(클리퍼스)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지만, 협상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다. 아마 피닉스가 내건 조건이 LA 클리퍼스가 만족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으며, 혹 협상 결렬이 아니더라도 다른 카드를 알아보기 위해 존스에 관심을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동시에 베럴리보다는 조건이 낮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미네소타에는 이미 포인트가드가 꽉 차 있다. 제프 티그와 데릭 로즈가 포진하고 있다. 티그가 주전으로 나서는 가운데 로즈가 벤치에서 출격할 예정이다. 존스가 미네소타에 머물러 있다면, 출전 기회를 잡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존스가 원한다고 팀을 옮길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존스에게는 선택권이 없다.

만약 미네소타가 존스를 트레이드한다면, 피닉스와 협상조건이 맞아야 한다. 미네소타는 최근 지미 버틀러 트레이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만큼, 당장 존스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단 교통정리를 원한다고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나서기 쉽지 않다. 버틀러 트레이드를 고려해 선수단 구성을 고려해야 하기에 결코 쉬운 상황은 아니다.

이미 각 팀들이 미디어데이에 나선 데다 트레이닝캠프 돌입을 앞두고 있다. 선수들끼리 손발을 맞춰야 하는 만큼 피닉스로서는 가급적 빠른 시일에 포인트가드를 구해야 한다. 그러나 포인트가드를 데려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베벌리나 존스를 데려간다면, 피닉스로서는 최상이겠지만, 조건을 맞추기 쉽지 않다.

피닉스는 가급적이면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후 계약이 끝나는 선수를 바라고 있다. 아무래도 다음 시즌 이후에 샐러리캡이 크게 비는 만큼 팀의 전력을 보다 확실하게 끓어 올릴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이에 베벌리나 존스 등 만기계약자를 찾아 나서고 있다. 일단은 피닉스가 시즌 전에 가드 수혈에 나설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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