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편의점서 처음 본 남성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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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처음 본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5시쯤 수원 권선구에 있는 한 편의점 매대 앞에서 담배를 사고 있던 50대 남성 손님을 향해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해남성은 범행 당일 낮 2시쯤부터 해당 편의점 야외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며 만취해 있었으며, 피해자를 본 뒤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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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처음 본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5시쯤 수원 권선구에 있는 한 편의점 매대 앞에서 담배를 사고 있던 50대 남성 손님을 향해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이마와 배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해남성은 범행 당일 낮 2시쯤부터 해당 편의점 야외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며 만취해 있었으며, 피해자를 본 뒤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남성은 "피해자가 자기를 험담하고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했는데, 조사결과 피해자와는 일면식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신질환 치료를 받은 이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경찰은 범행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이 기각될 경우, 응급 입원 조치를 적극 고려할 방침입니다.
조건희 기자(condition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737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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