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하지 말고 살자”[금주의 말말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세이집 '즐거운 어른'의 저자 이옥선 씨, 76세에 첫 책을 내며 인생의 무게에 짓눌리지 말고 현재를 최대한 즐기는 '카르페 디엠!'의 자세로 살아가자고 역설.
노년의 일상을 위트로 버무려낸 그의 책은 보름 만에 6쇄를 내는 등 베스트셀러에 올라.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어른’ 저자 이옥선 씨, 76세에 첫 책 내며 인생에 대해
▷ “최선을 다하지 말고 살자”
―에세이집 ‘즐거운 어른’의 저자 이옥선 씨, 76세에 첫 책을 내며 인생의 무게에 짓눌리지 말고 현재를 최대한 즐기는 ‘카르페 디엠!’의 자세로 살아가자고 역설. 노년의 일상을 위트로 버무려낸 그의 책은 보름 만에 6쇄를 내는 등 베스트셀러에 올라. 이 씨는 “애면글면 애쓰며 살지 마라”는 메시지를 주면서도 “열심히는 하지 않더라도 무언가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는 건 필요하다”고 덧붙여.
△“꿈이었으면 좋겠더라”
―배우 김우빈, 16일 유튜브 채널 ‘신동엽의 짠한형’에 출연해 과거 암 진단을 받았을 때를 떠올리면서 “(시한부) 선고에 너무 놀라고 무서웠다. 꿈이었으면 좋겠더라”고 말해.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을 중단했고, 2019년 완치 판정을 받아.
△“당신이 정치 떠나면 나도 떠난다”
―미국 배우 조지 클루니, 17일(현지시간) TV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에 출연해 사회자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클루니는 정치에서 나가 텔레비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쓴 내용을 언급하며 그의 생각을 묻자 이같이 답해. 민주당 지지를 공표한 클루니는 지난 7월 미 뉴욕타임스(NYT)에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를 주장하는 내용의 글을 기고한 바 있어.
△“나도 그가 감옥 갔으면 좋겠다”
―홍준표 대구시장, 1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내가 문재인 전 대통령 편을 들 이유가 없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혀. 그는 앞서 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두고 “딸네 살림에 보태준 걸 수사하는 건 꼴짭하다”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 “전직 대통령 비리수사라면 그에 걸맞은 수사를 하라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 홍 시장은 “보낼 때 보내더라도 그에 걸맞은 혐의로 보내야 한다”며 “국정농단 프레임 씌워 우리를 그렇게 모질게 탄압하던 사람이 편히 노후를 양산에서 보내는 건 사회적 정의에 맞지 않으니까”라고 끝맺어.
△“동포 여러분,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하였습니다”
―황성수 전 국회부의장, 미국 전시 공보국에 근무하던 1945년 8월 15일 미국의소리(VOA)에서 우리말로 일본의 항복을 알리는 방송을 해. 이는 이날 정오에 일본 천황이 항복을 선언한 것보다 앞선 방송으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미국 기록관리청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던 해당 방송 파일을 공개하며 밝혀져.
△“내가 얼마 벌었는지 몰랐다”
―미국 프로 골프 선수 스코티 셰플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우승을 포함해 7승을 올리면서 상금 6222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을 신문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말해. 19일(한국시간) 골프 먼슬리에 따르면, 셰플러는 “나는 공을 잘 치지만 돈 계산은 서툴다. 돈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나는 골프에만 전념한다. 돈은 따라오는 선물일 뿐”이라고 덧붙여.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자 정액 총량 정해져 있어…돈은 세컨드한테만” 난방공사의 황당 인문학 강연
- 김종인 “김영선 비례 요구는 사실…‘김건희 공천 개입’은 모르는 일”
- 해발 3120m 암벽위 ‘수행 성지’… 욕망 깎아낸 자리에‘행복’이 들어왔다[박경일기자의 여행]
- [속보]윤 대통령 “러, 北 밀착해 한국 안보 위협하면 대가 치를 것” 경고
- 文 ‘통일담론 재검토’에, 대통령실 “말로만 평화왔다고 전세계에 로비”
- “김건희, 총선 외에 2022 재보선 공천 개입 증거도 있다” 언론 보도에 이준석 반응이...
- 임종석 “통일부 정리·통일하지 말자”
- 4m 비단뱀에 칭칭 감겼다 구사일생 살아난 여성
- 손녀 쫓던 개 ‘패대기‘ 쳐 죽인 노인…여론은 ‘반반’
- 딸도 낳았는데…아내에게 1000회 성매매시킨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