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완전 떠난줄 알았는데…11년만에 복귀하는 前 국민 톱스타

11년만에 작품 내놓으며 본업 복귀하는 박신양! 복귀작은 영화 '사흘'

90년대 후반 영화 '편지'와'약속'을 연달아 내놓고 흥행에 성공시키며 한국 멜로 영화의 최고 스타로 군림했던 그는

2004년 국민 드라마라 해도 과언이 아닌 '파리의 연인'의 주인공 한기주로 출연해

애기야 가자!"

라는 유행어를 완성하며 국민 톱스타 반열에 오르다가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싸인'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국민 배우로 사랑받았던 배우 박신양. 이후 한동안 작품을 내놓지 않고 화가로서의 근황을 전하며 더이상 본업인 배우일을 그만두었다고 생각했는데…그가 무려 11년 만에 영화 작품을 내놓으며 본업인 배우로 복귀한다는 깜빡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복귀작은 바로 오컬트 공포 영화 '사흘'이다.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한 구마 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공포물. '사흘'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장례가 치러지는 3일의 제한된 시간 동안 죽은 딸을 살리려는 아빠 ‘승도'(박신양)와 악마를 없애려는 구마신부 ‘해신'(이민기), 그리고 미스터리한 존재에 잠식된 ‘승도’의 딸 ‘소미'(이레)의 사투를 담아낸다.

공개된 스틸은 어두운 기운이 가득한 방에서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한 절박한 구마의식이 행해지는 순간과

딸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인물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에서 처음 오컬트 장르에 도전하는 박신양이 선보일 명불허전의 열연,

완벽한 사제복 자태로 오컬트 팬들을 설레게 만드는 이민기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영화 <반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등 장르물에서 천재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이레가 ‘승도’와 ‘해신’을 뒤흔드는 그것에 빙의된 모습으로 등장해 긴장감을 더한다. 오컬트 호러로 처음 만난 이들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담아낸 영화 <사흘>이 선사할 색다른 공포감에 기대가 집중된다.

런칭 스틸을 공개하며 강렬한 오컬트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사흘>은 2024년 11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흘
감독
출연
심상용,심상용
평점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