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경기지역 기업 ‘매출·이익’ 늘고 부채 줄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년 경기지역 기업들의 성장성 및 수익성, 안정성이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을 살펴보면 경기지역 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1%로 전년(2.8%) 대비 크게 개선됐다.
2024년 경기지역 기업들의 부채비율은 전년(98.8%) 대비 1%p 하락한 97.9%를 기록했으며, 차입금의존도(29.2%→28.4%)도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전자부품·기계장비’ 회복 두드러져… 도소매업은 부진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3일 경기지역 기업 27만 5천744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경기지역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항목별로 보면 성장성의 경우 총자산증가율(8.0%→7.7%)은 소폭 하락했으나, 매출액증가율(-3.7%→ 6.7%)은 플러스로 전환됐고, 유형자산증가율(7.4%→8.4%)도 전년 대비 상승했다.
매출액증가율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7.6%→11.2%)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됐고 비제조업(1.4%)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전자부품‧컴퓨터(-17.4%→23.4%), 기계장비(-3.4%→3.8%), 고무‧플라스틱(-1.4%→3.4%), 의약품(-17.1%→2.2%) 등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비제조업의 경우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4.2%→57.1%), 운수업(2.6%→9.4%) 등의 증가폭이 확대됐다.
다만 도소매업(3.6%→-1.5%)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수익성을 살펴보면 경기지역 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1%로 전년(2.8%) 대비 크게 개선됐다.
업종별는 제조업(1.2%→7.5%)이 크게 상승한 데 반해, 비제조업(4.7%→4.2%)은 소폭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우 전자부품‧컴퓨터(-3.6%→10.6%)가 상승세로 돌아섰고, 고무‧플라스틱(3.7%→4.6%), 화학제품(7.0%→ 8.2%), 의약품(5.0%→6.4%) 등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비제조업의 경우 도소매업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3.0%)을 유지했으나, 건설업(3.4%→3.5%), 사업지원서비스업(3.3%→3.9%), 교육서비스업(3.4%→3.5%)이 소폭 상승했다.
안정성도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2024년 경기지역 기업들의 부채비율은 전년(98.8%) 대비 1%p 하락한 97.9%를 기록했으며, 차입금의존도(29.2%→28.4%)도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자기자본비율은 전년 대비 0.2%p 오른 50.5%로 조사됐다.
부채비율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58.6%→59.8%)은 소폭 상승하였으나 비제조업(188.2%→183.8%)은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우 전자부품‧컴퓨터(39.6%→41.9%), 금속가공(107.9%→120.3%) 등을 중심으로 부채비율이 증가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교육서비스업(235.3%→161.2%), 건설업(155.8%→138.9%)과 부동산업(389.6%→379.5%)의 부채 비율이 크게 줄어든 반면 운수업(373.2%→408.3%), 숙박 및 음식점업(194.5%→201.8%),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60.4%→196.3%)의 부채 비율은 다소 올랐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