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깊어질수록 향기로운 여행지가 그리워진다. 붉은 단풍과는 또 다른 색으로 계절을 수놓는 곳, 바로 충남 태안에서 열리는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다.
올해는 특히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열려,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자연과 역사, 감성이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형 가을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99-7. 이 고즈넉한 시골 마을이 온통 형형색색 국화 향기로 가득 채워진다.
축제의 테마는 “꽃과 바다, 그리고 사람”. 아름다운 국화 조형물과 함께 연못, 연꽃 정원이 어우러진 풍경은 단풍이 아닌 ‘꽃’으로 가을을 기억하게 만드는 특별한 장면을 선사한다.
🏠 역사와 만나는 국화 정원

축제가 열리는 옥파 이종일 생가지는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이자, 순한글 일간지 ‘제국신문’ 창간인으로 알려진 인물의 고택이다.
국화 조형물 사이로 펼쳐진 이 고택과 안내판, 역사적 조형물은 방문객으로 하여금 가을날의 산책을 역사적 사유로 바꾸는 여운 깊은 장치가 되어준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겐 자녀 교육과 감성 체험이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다.
🌙 낮과 밤, 다른 매력을 지닌 꽃길

🌞 낮 시간대에는 국화의 생기 넘치는 모습과 햇살 아래 고택 풍경이 어우러져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좋고
🌌 밤이 되면 조명이 켜진 국화 조형물과 연못 주변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연인이나 친구와의 로맨틱한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SNS에서 인기 높은 야간 포토존이 다수 설치되어 있어, 감성 사진 한 장은 덤이다.
🎤 10월 31일, 축제 첫날은 더 특별하게!

🕒 오후 3시: 개막식
🕓 오후 4시: 심신, 남궁옥분, 하유비 등 초대가수 콘서트
🎶 다채로운 지역 공연과 함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벤트 당일은 특히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만큼, 여유 있는 방문을 원한다면 오전 또는 중후반 평일 시간대를 노려보자.
📝 여행 팁 & 관람 정보

💰 입장료: 없음 (전 구간 무료 입장)
🕘 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 (야간 조명 운영 포함)
🚗 주차: 옥파 이종일 생가지 내·외부 주차장 이용 가능
📞 문의: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화훼팀 ☎️ 041-670-5062
📍 장소: 충남 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99-7
🚌 대중교통 접근: 태안시외버스터미널 → 원북방면 시내버스 이용 (도보 약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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