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블리의 대명사로 사랑받은 배우 문채원.
그녀는 2007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방송에 데뷔했는데요.
이후 '공주의 남자', '착한 남자', '굿 닥터' 등으로 인기를 끌며 청순 여배우의 대명사로 떠올랐죠.
맑고 단아한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받았지만, 현장 태도를 둘러싼 구설에 오르며 ‘갑질 논란’이라는 꼬리표가 붙기도 했습니다.

논란은 한 스태프가 밝힌 일화를 통해 더욱 부각됐는데요.
당시 문채원과 촬영을 했다고 주장한 한 스태프는, 문채원이 촬영 시간에 늦거나 준비가 미흡해 대기 시간을 길게 만들었다고 전했어요.

비가 오는 날 “모기에 물리기 싫다”라며 단 두 컷만을 남겨두고 옷을 갈아입어 모두를 기다리게 하기도 했대요.
해당 이야기가 온라인에서 일파만파 퍼지며 “얼굴은 예쁜데 성격은 별로인 배우”라는 반응이 이어졌죠.

특히 드라마 홍보 기자회견 자리에서 같은 작품에 출연한 이순재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며 해당 논란에 불씨를 지폈는데요.
함께 촬영한 젊은 배우들은 어땠냐는 질문에 그는 "배우는 시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드라마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라고 공개적으로 직언한 것이죠.
이어 “스타성을 과시하기 위해 일부러 촬영 시간에 늦는 배우가 있는데, 이는 피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어요.

이순재의 발언 자체가 특정인을 언급한 건 아니었지만, 문채원의 논란이 불거지고 있던 상황인 만큼 대중의 화살은 그녀에게로 향했어요.
현장 태도 논란과 맞물려 "원로 배우가 공개적으로 지적할 정도라면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퍼졌습니다.
그러나 문채원 본인은 이에 대해 공식 해명을 내놓지 않았어요.
결국 당사자가 확인해주지 않는 한, 해당 논란은 추정과 해석만으로 이루어진 이야기인 것이죠.

문채원은 수많은 흥행작으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이지만, 동시에 해명되지 않은 태도 논란도 함께 짊어지고 있어요.
청순한 이미지와 구설이 공존하는 아이러니.
이 이야기들을 딛고 나아가는 문채원이 앞으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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