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라이더들 내일 2차 파업… "소비자들도 불매해 달라"

오장연 기자 2023. 5. 26.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달료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 배달의민족 배달원(배민 라이더)들이 부처님오신날인 27일 하루 파업에 들어간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26일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가 23일 교섭을 재개했으나 사측은 기존보다 진전이 없는 방안을 가지고 왔다"며 이튿날 하루 파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사측과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되자 조합원과 비조합원 일부가 지난 5일 어린이날 하루 파업을 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배민 라이더들 오토바이. 사진=연합뉴스

배달료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 배달의민족 배달원(배민 라이더)들이 부처님오신날인 27일 하루 파업에 들어간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26일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가 23일 교섭을 재개했으나 사측은 기존보다 진전이 없는 방안을 가지고 왔다"며 이튿날 하루 파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에게 '주문 파업'을 요청한다"며 소비자들에게 불매운동을 요청했다.

이들은 9년째 유지 중인 기본 배달료를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해 달라고 요구 중이다.

앞서 지난달 사측과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되자 조합원과 비조합원 일부가 지난 5일 어린이날 하루 파업을 한 바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