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긴장하라!” 투싼 풀체인지 사이즈 미쳤다, 중형급 위협

2025 신형 투싼 풀체인지 예상 디자인

국내 준중형 SUV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바뀔 조짐이다. 현대자동차가 준비 중인 신형 투싼 풀체인지가 기존 준중형 SUV의 틀을 깨고 중형 SUV급 사이즈로 대폭 커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투싼 vs 싼타페, 크기 격차 줄어든다
투싼과 싼타페 크기 비교

현재 투싼(4,630mm)과 싼타페(4,785mm) 사이의 전장 차이는 155mm에 불과하다. 하지만 신형 투싼 풀체인지는 이 격차를 더욱 좁힐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신형 투싼의 전장이 4,700mm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기존 싼타페와의 차이를 100mm 이내로 줄이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특히 휠베이스 연장이 핵심 포인트다. 현재 투싼 2,680mm에서 2,750mm 수준까지 늘어나면서 뒷좌석 공간과 트렁크 용량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디자인부터 다르다, 완전 새로운 투싼
2025 투싼 측면 디자인

외관 디자인도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적용된 파라메트릭 그릴은 더욱 정교해졌고, LED 헤드램프는 날카로운 인상을 연출한다.

측면에서 보는 프로포션도 눈에 띄게 달라졌다. 길어진 휠베이스로 인해 안정감 있는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블랙 아웃 처리된 A필러플로팅 루프 디자인으로 스포티함까지 더했다.

실내 공간, 이제 중형 SUV급이다

신형 투싸의 가장 큰 변화는 실내 공간의 대폭 확대다.

뒷좌석 레그룸이 현재 대비 80mm 이상 늘어나면서 성인 남성도 여유롭게 앉을 수 있는 수준으로 향상됐다. 트렁크 용량 역시 600L 수준으로 확대되어 중형 SUV와 견줄 만한 실용성을 확보했다.

2열 시트에는 리클라이닝 기능센터 암레스트가 추가되고, 3존 독립 에어컨까지 적용되어 승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파워트레인도 업그레이드

동력 성능 면에서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개선된 2세대 시스템으로 교체되면서 최대출력 230마력 이상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연비 성능복합연비 16km/L 수준으로 향상되어 경제성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 경쟁력은 어떨까?

가장 궁금한 부분은 가격 정책이다. 사이즈가 커지고 옵션이 향상됐음에도 현대차는 기존 투싼 대비 큰 폭의 가격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형 투싼의 시작 가격이 3,500만원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싼타페 가솔린 모델(4,000만원대)과의 가격 차이를 500만원 이내로 줄이는 수준이다.

출시 일정과 전망

현대자동차는 2025년 하반기 신형 투싼 풀체인지 출시를 목표로하고 있다. 사전계약2025년 3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 전문가는 “투싼이 이렇게 커지면 준중형과 중형 SUV의 경계가 모호해질 것”이라며 “싼타페는 물론 기아 스포티지, 쌍용 코란도 등 경쟁 모델들도 대응책 마련에 고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가격 대비 공간의 효율성에서 큰 장점을 가질 것으로 보여, 패밀리카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과연 중형급으로 커진 신형 투싼이 국내 SUV 시장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