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엔진을 얹었던 국산차" 중고 250만원부터인 '단종 프레임 SUV'

국산차인데 메르세데스-벤츠 엔진을 달고 나왔던 SUV가 있습니다. 1993년 쌍용이 선보인 무쏘가 그 주인공입니다. 영국 디자이너의 손을 거친 개성 있는 외관으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벤츠 엔진을 얹은 국산 SUV

초기 무쏘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2.9리터 5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습니다. 이후 관련 엔진을 국내에서 생산하며 라인업을 넓혔습니다. 국산 SUV가 프리미엄 파워트레인을 품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습니다.

개성 강한 디자인

무쏘는 영국의 켄 그린리 교수가 디자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둥글면서도 독특한 실루엣은 당시 국산차들과 확연히 달랐습니다. 호불호가 갈렸지만 지금 보면 개성으로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금의 중고 시세

원조 무쏘와 이후 무쏘 스포츠는 매물에 따라 시세 차이가 큽니다. 무쏘 스포츠 계열은 250만~490만원대, 상태 좋은 매물은 더 높게 형성되기도 합니다. 프레임 바디 특유의 견고함을 이유로 찾는 수요가 꾸준합니다.

벤츠 엔진과 독특한 디자인이라는 조합은 지금 봐도 흔치 않습니다. 개성과 내구성을 함께 원한다면 눈여겨볼 만한 클래식 SUV입니다. ※ 출시가와 공인 연비 등 일부 제원은 자료마다 차이가 있어 실제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