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1유로 집' 열풍!"... 단돈 1유로에 집을 소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이탈리아 사르데냐섬, 단돈 1유로에 주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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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르데냐섬의 올로라이 마을에서 최근 단돈 1유로에 주택을 제공하는 특별한 프로젝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로라이에서 일해보자'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노마드, 즉 인터넷을 통해 자유롭게 일하는 사람들을 유치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확산됨에 따라, 저렴한 주거 비용으로 디지털 노마드들을 끌어들이려 하고 있습니다. 주택을 이용할 때 별도의 개보수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월 1유로의 임대료만 지불하면 됩니다. 기본 체류 기간은 1개월이며 장기 체류는 별도로 평가됩니다.

올로라이 마을은 100세 이상 장수 인구가 많은 세계적 ‘블루존’ 중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인구 감소로 인해 빈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외국인 첫 프로젝트, 큰 반향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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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로라이 마을의 1유로 주택 프로젝트는 과거 이탈리아 자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첫 입주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디자이너 클라레세 파르티스로, 그는 “올로라이에서의 생활은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입주자는 싱가포르 출신 커플로, 9월 말에 이곳으로 이주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해외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 세계의 디지털 노마드들이 올로라이 마을에 정착할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전역, 저렴한 주택 유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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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다른 지역에서도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사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0년에는 테오라 마을에서 빈집을 2년 동안 임차하면 매달 150유로를 지급하는 제안을 했습니다. 시칠리아섬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경매에 부치고 있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시칠리아 무소멜리에서는 1유로 주택을 구매한 프랑스인 모간 기호트가 주택 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으며, 고쳐야 할 부분이 많아 추가 비용이 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CNN은 1유로 주택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상태와 수리 비용을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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