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 찾은 한화 불꽃축제…김승연 회장 “희망의 불꽃 쏘아 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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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회째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한국의 한화를 비롯해 미국, 일본 총 3개국의 대표 연화팀이 참가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해 불꽃축제 직후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시민이 아름다운 불꽃을 통해 위로받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더 크고 넓게 불꽃을 쏘아 올리자"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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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지난 5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한국의 한화를 비롯해 미국, 일본 총 3개국의 대표 연화팀이 참가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해 불꽃축제 직후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시민이 아름다운 불꽃을 통해 위로받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더 크고 넓게 불꽃을 쏘아 올리자”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올해 불꽃축제는 시민들이 멀리서도 불꽃을 즐길 수 있도록 높은 고도에서 크게 개화하는 타상불꽃의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역대 최대 크기의 특수제작 불꽃도 선보였다.
특히 한화는 불꽃축제 행사 주 무대인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63빌딩 앞)뿐만 아니라 원효대교와 마포대교 사이에서도 불꽃을 동시에 터뜨려 더 많은 관람객들이 불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인 만큼 질서유지와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한화는 임직원 봉사단, 전문안전인력, 운영요원 등 34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질서유지 및 안전인력을 편성했다.
서울시도 4개 자치구와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약 40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5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107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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