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준우승’의 한 이제 푼다…첼시, 리즈 잡고 FA컵 결승행 ‘맨시티 나와!’

첼시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 진출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첼시는 27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끝난 리즈와 2025~2026 FA컵 4강전에서 전반에 터진 엔소 페르난데스의 헤더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2021~2022시즌 이후 4년 만에 FA컵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결승전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다.
첼시는 최근 FA컵 결승에서 당한 3회 연속 패배의 악연을 끊을 기회를 잡았다. 첼시는 2017~2018시즌 우승 후 2019~2020시즌 아스널, 2020~2021시즌 레스터 시티, 2021~2022시즌 리버풀에게 모두 결승에서 패하며 3연속 준우승에 머무는 슬픔을 맛봤다.
리즈전을 앞둔 첼시의 분위기는 어두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연패를 당하는 동안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고, 급기야 리암 로즈니어 감독이 부임 106일 만에 경질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첼시가 무득점 5연패를 기록한 건 1912년 이후 무려 114년 만이었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칼럼 맥팔레인 코치는 위기의 팀을 승리로 이끌며 다음 달 16일 맨시티와의 우승컵 다툼을 준비하게 됐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리즈가 쥐었다. 리즈는 전반 15분 브렌던 에런슨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첼시 수문장 로베르트 산체스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첼시는 곧바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3분 페드로 네토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엔조 페르난데스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강력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리즈는 후반 들어 만회골을 노리며 총공세에 나섰음에도 결정력 부족에 발목을 잡혔다. 특히 후반 13분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문전 헤더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등 번번이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고, 결국 끝까지 골을 넣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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