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LA 요가복 앰버서더! 운동, 리허설, 휴식, 일상복 동시에
미국 요가복 브랜드 '알로 요가(alo yoga)'가 방탄소년단(BTS) 진을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알로 요가 측은 “진이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크고 예술성을 인정받는 아티스트로서 알로요가가 추구하는 마음 챙김, 균형, 자신을 사랑하는 가치(self-love)와 맞는다”라고 설명했다.
'룰루레몬', '만두카'와 함께 3대 요가복으로 알려진 알로 요가는 200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작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테일러 스위프트, 켄달 제너, 헤일리 비버, 지지 하디드 등이 즐겨 입는 레깅스로 유명세를 탔다.
친환경 소재, 고감도 디자인과 품질을 지향하는 요가복으로, 수영복, 테니스웨어, 일상복 등 카테고리도 다양하며 상의가 10만원대, 하의는 10~20만원대.
진은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알로 요가는 편안함과 스타일, 신체적, 정신적 웰빙을 강조하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함께하게 됐으며 운동, 리허설, 휴식, 일상복을 겸한 디자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진은 알로 요가 아이템으로 메이크 웨이브 후디와 스 웻 팬츠, 더블 테이크 반소매 티셔츠, 알로 러너 운동화 등을 추천했다.
지난 7월 한국 법인을 설립한 알로 요가는 2025년 2분기 도산공원에 170평 규모의 6층짜리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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