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동훈에 회담 재차 촉구…“시급한 현안 처리해야”

이희연 2024. 10. 30.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여야 대표회담을 갖자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3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표에게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말씀드린다"며 "비서실장 통해서 (회담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는데 소식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여야 대표회담을 갖자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3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표에게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말씀드린다”며 “비서실장 통해서 (회담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는데 소식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1일 한 대표에게 회담을 제의했고, 한 대표는 회담에 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 대표의) 입장이 난처한 건 이해한다. 그럼에도 여야 대표들이 만나서 논의해야 한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간에 지금 중요한 현안이 많으니 논의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단통법 폐지, 예금자 보호 한도 향상, 지구당 부활 등을 언급하며 한 대표를 향해 “약속하셨으니 지켜야 한다”며 “여의도 사투리 싫어하신다고 들었다. 말만 해놓고 나중에 안 한다고 말 바꾸는 게 대표적인 여의도 사투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최대한 신속하게 만나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민이 원하는 시급한 현안을 몇 개라도 처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희연 기자 (hea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