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제자여도 더 이상 못 참아' 텐 하흐, '1400억 최악의 먹튀'에게 쓴소리..."자리를 되찾기 위해 경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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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자신의 애제자 안토니를 향해 쓴소리를 남겼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7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가 맨유 역사상 두 번째로 비싼 선수임에도 유소년 팀 출신인 아마드 디알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상대로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싸워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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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자신의 애제자 안토니를 향해 쓴소리를 남겼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7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가 맨유 역사상 두 번째로 비싼 선수임에도 유소년 팀 출신인 아마드 디알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상대로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싸워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아약스 시절 텐 하흐 감독의 총애를 받은 윙 포워드다. 2020년 7월 아약스에 입단하며 유럽에 입성한 안토니는 텐 하흐 밑에서 준척급 자원으로 성장했다. 안토니는 2021/22시즌 33경기 12골 10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맨유는 네덜란드에서 가능성을 보인 안토니에게 관심을 보였다. 2022년 맨유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와의 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맨유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9,500만 유로(한화 약 1,401억 원)를 들여 안토니를 품었다.
기대와 달리 안토니는 최악이었다. 2022/23시즌 44경기 8골 3도움에 그쳤으며 지난 시즌에는 38경기 3골 2도움으로 퇴보했다. 리그에서는 29경기 1골에 머물 정도로 극도의 부진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안토니는 리그 1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가르나초, 디알로 등 어린 선수들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면서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에 대해 “경기에서 이길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되는 팀을 고르는 것이 원칙이다. 선수들은 자신의 포지션을 위해 경쟁해야 한다. 최고의 역동성과 케미스트리를 가진 선수를 뽑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는 자신의 자리를 위해 싸우고 있다. 그것이 맨유의 모든 선수에게 기대하는 바이다. 다른 선수들은 정말 잘하고 있다. 디알로와 가르나초는 매우 효과적이고 래시포드는 주말에 득점했다. 안토니는 이들을 넘어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 텐 하흐, 안토니에게 자신의 자리를 위해 경쟁해야 한다고 밝힘 (英 가디언)
-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 1골에 그침 + 이번 시즌에는 1경기 출전
- "안토니는 다른 선수들을 넘어서야 한다"라고 말한 텐 하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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